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들은 희수/지수 에요.
희수는 8세고 지수가 6세지요.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아들을 낳으면 어른들은 돌림자를 많이 사용해서 이름을 지었잖아요. 저는 어릴때부터 돌림자를 쓰고 싶은데 단지 여자라고 돌림자를 쓰지 못한게 무지 아쉬웠어요.... 다른분들은 아니겠지만........
저는 왜 그렇게 돌림자를 넣은 이름이 갖고 싶어했는지.....
그래서 아이를 낳으면 여자고 남자를 떠나서 돌림자를 꼭 넣어서 지어주겠다고 다짐했었거든요.. 돌림자가 '물가 수' 자를 쓰더라구요.
그래서 첫아이는 딸,아들 상관없이 '기쁠 희'를 써서 희수라고 지어놨어요... 목마를때 물이 얼마나 맛있고 좋은것처럼 ,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라는 의미에서....
태어나고 보니 딸이었지만 그대로 '희수'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그리고 둘째는 아들인데 '연못 지'를 따서 지수에요.
여자이름같지요... 그래도 여자이름이 남성적이고 , 남자이름이 여성적이면 잘 된다고 하잖아요....
암튼 연못 과 '물가 수' 는 같은 물이라서 잘 어울리고, 연못하면 연꽃을 떠올릴수 있는데, 연꽃이 상징하는 의미가 매우 좋답니다.. 그래서 연꽃처럼 더러움속에서 깨끗한 꽃이 피듯이 어디서든 올바른 사람으로 풍요로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뜻에서 지었답니다.
해석이 더 좋죠??
희수/ 지수 이름만 들어도 같은 형제,또는 자매라는 생각이 들죠?
둘이 사이좋은 남매로 이뿌게 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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