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따른 현재 초등학교 2학년이랍니다.
맞벌이로 인하여 어릴적부터 오후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원래 성격이 활발하고 당차서.. (저 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았지만 늘 앞에서 지휘해야 하는 성격입니다.
남을 이해하기 보다는 자기가 생각하는 곳으로 끌고 와야 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금방 질려 하는 아이 이구요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자주 부딪히는것 같아요..
성격이 강해서인지 자기 주장이 강해서인지
저하고도 많이 부딪히고 때론 제 화를 억누르지 못해 매를 대곤 했는데
매의 횟수가 잦아지고 점점 과격해지기까지 해서 제가 저를 감당을 못해요
겉으론 강하고 속으로 약해서..
겁도 많고 스스로 상처도 많이 받고 고집부리다 손해도 보고 하는것이
평범한 건지 모르겠지만..
오기와 고집으로 절 난감하게 하는경우가 너무 많아서..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때론 좀.. 심하게 다루는 경우가 있어서..
이제는 그러면 안돼는 나이인데 절제가 힘들때가 많습니다.
딸아이 마음엔 겉으로 멍든 것보다 더 큰 멍이 자리잡고 있을텐데
어떻게 달래고 앞으로 어떻게 아이의 성격을 좀 순화시켜 나가야 할지
감이 잡히질 않아요
책을 보아도.. 실천이 어렵고..
멍든 우리아이 마음 어떻게 달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나우 김진미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의 아이가
어릴 때 부터 오후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다면
아마도 5-7세부터는 오후에 혼자있었을 수 있는 데
이런 경우 아이는 정서적으로
외로워지고 불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지적으로 똑똑한 아이의 경우
특히 어릴 떄
부모가 하라면 하라는 대로 하지만
무언가 불안함과 허전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이런 느낌을 사람을 통해서 해결하지 못하므로
사람관계에 다소 어려움이 생겨서
친구관계도 원만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런 정서적 허전함이나 불안, 불만을
부모에 대한 저항이나 말안듣기 등으로 나타내는 데
이 때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모르고
강하게 또는 억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
아이 마음에 더 큰 상처가 생깁니다.
아이의 반항을
엄마에 대한 반항이 아니라
아이가
너무 힘들다고 소리치는 것으로 들어주고 이해해 주어야 합니다.
착하던 아이가
엄마에게 반항하기 시작할 대
대부분의 엄마들이 힘들 수 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살기위한 중요한 몸부림일 수 있으므로
이 때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고 다독여준다면
아이는 다시 원래대로 착한 아이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때 부모가 너무 억압적으로 대한다면
아이는 완전히 기가 죽고 위축되며
더 이상 자기실현을 주장하지 못하는 소극적이고 자신감없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위기가 기회입니다.
아이의 아픔과 외로움 허전함을 이해해주고
보듬어 주십시요
어머님이
잘 알면서도 참아지지 않는다면
엄마의 마음 상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상담을 통해서
양육에 대한 도움을 받도록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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