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다섯살된 여자아이입니다..
지금 어린이집을 옮긴지 두달이 넘었는데 아이들과 잘 어울리질 못해요..
자기맘에 안드는 장난을 하거나 친구들이 조금만 과격하게 놀거나 기타등등..
선생님한테가서 무조건 이른다구 하더군요..그래서 친구들이 잘안놀아줘서 거의 혼자
논다구 하더라구요..
어떻게 우리아이한테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구 또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두 모르겠구....
이르면 안된다구 하자니 나중의 경우를 생각해서(학교폭력같은) 아이의 감정표현을
못하게 할수도 없는것같구....참고로 우리아이가 성격이 좀 내성적이예요..
친구들이 안놀아주면 혼자 블럭놀이같이 앉아서하는 놀이만 한다구 하더라구요..
왜그런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변 부탁두려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나우의 김진미입니다.
다섯살 여아의 친구에 대한 대소 민감한 반응은
타고난 기질일 수도 있지만
환경적영향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까탈스럽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느리고
낯선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았던 아이들이
친구관계 적응에도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아이처럼 최근 어린이 집을 바꾼 경우에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약간 커져서 보다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가 아이의 예민함에 대해서
지나치게 걱정을 하여
아이에게 올바른 사회적 행동에 대해서 지나치게 훈육하거나
지적할 경우
아이는 친구들 때문에 자기만 혼난다는 생각에
더욱 친구에 대한 예민함이 커질 수 있습니다.
타고난 특성이 이렇게 예민하지 않은 아이도
성장과정에서
양육환경이 너무 자주 바뀌었거나
엄마가 지나치게 걱정이 많거나 간섭 통제를 많이 한 경우
아이가 아주 작은 좌절경험도 겪지 않게
너무 과잉보호 한 경우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이런 특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타고난 성향이 이렇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지만
환경적인 영향이던 타고난 특성이던
이후 어떤 환경을 경험하는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아이의 행동에 너무 촛점을 두어 걱정하기 보다
아이의 마음에 관심을 두고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느꼈을
심리적 상태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해 주시고
선생님한테 이른 행동에 너무 촛점을 두지 마시고
그래도 끝까지 어린이집에 잘 있어 준
아이의 씩씩함에 대해서 촛점을 두고 격려해 주십시요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친구에 대해서 더 예민해 진 것일 수도 있으니
엄마의 아이에 대한 따뚯한 이해와 공감으로
아이의 힘든 마음을 이해해준다면
아이는 보다 더 씩씩하게
어린이 집 생활을 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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