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아인데 집에서는 언제나 까불고 명랑하지만 나가면 반대가 됩니다.
다른 사람과 얘기하지 않고 엄마옆에 꼭 붙어있기만 하고
엄마옆에서 징징대거나 엄마가 다른 사람과 얘기라도 하면
방해합니다. 학원에 나니는데 같은 수업을 듣는 아이들과도
별로 얘기하지 않습니다. 6세였을때 유치원에서 돌아온 어느날 저에게
'엄마, 다른 친구가 놀아주지 않아, 난 친구가 없어, 외로와"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단짝친구가 없다며 우울해한적이 있었는데 유치원에 물어보니
보통 친구들과 잘 놀지만 단짝친구는 없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그다지 걱정
할일은 아니라고 했지만 계속 그 일이 제 뇌리에 남아 밖에서
그런 행동을 할 때면 딸이 사람들을 쉽게 사귀지 못하는 것이 신경쓰입니다.
엄마인 제가 어떻게 딸을 도와야 할까요?
보통 유치원에서 돌아오면 한살 많은 이웃집언니와 자주 놀곤 하는데 동네에
동갑친구는 없습니다. 어쩌다 보니 이 아파트에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동갑아이가
하나도 없네요. 그걸 떠나서 예전부터 나가면 숫기가 없고 다른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질 못했습니다. 다가와도 쉽게 친해지려 하지 않구요.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어머니
나우의 김진미 입니다.
집에서 말을 잘 하는 아이가
밖에 나가서 말 하려 하지 않을 때
가장 심한 상태를 불안 장애의 하나인
선택적 함묵증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다양한 데
타고난 성향이 지나치게 수줍거나 예만한 경우
또는 부모와의 관계가 매우 밀착되거나
갈등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경우
이정도 까지 진단을 내릴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됨으로 지나친 걱정 보다는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인내와 애정 신뢰가 매우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다그치지 마시고 아이가 스스로 적응 속도에 맞추어서 세상을 부딪히고 적응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십시요.
부모의 믿음과 사랑으로 아이는 수줍음과 두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