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은 초등 3년생입니다. 7살에 입학해서 제가 보기엔 아직 어려보입니다. 행동도 굼뜨고, 정리도 잘 못하고, 아직도 자동차나 조그만 로봇가지고 팍팍 하면서 싸우는 시늉을 합니다.
너무 어리게 노는 것 같아 닌텐도같은 것도 사주었지만 그래도 어릴때 놀이(제가 보기엔)를 합니다. 제가 그렇게 얘기하면 '아니야, 이런 건 옛날에 안했잖아.' 하면서 자신도 좀 민망해 하지요.
제가 정말 걱정이 되는 것은, 매주 일요일에 하는 농구 수업후에 30분 정도 농구를 아빠와 형들과 하는데, 오늘 좀 일찍 가자고 했다고 엄청 화를 내며 씩씩 거리다가 아빠에게 좀 맞고 혼이 났는데, 대드는 행동이 굉장하더군요. 그정도로 화를 내는 것도 제 입장으론 이해가 안됐고, 뭘 던지면서까지 화를 내더라구요.
요새와서 화가 나면 씩씩 거리면서 '에이씨'를 연발하며 정말 화가 나게 만드네요.
친구나 형들과 놀 기회만 되면, 정말 안놀면 큰일 나는 것처럼 엄마아빠 생각하지 않고 꼭 놀려고 해요. 혼자 자라서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좀 심한 것 같아요.
또 아빠말로는 같이 어디를 갈때 이상한 소리도 가끔 내며 다닌다고 해요.
심리 검사를 좀 받아보려고 하는데, 예전에 보니 프린트물을 많이 쓰라고 하니까 아이가 싫어해서 못 하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 다른 방법도 있는지요.
제가 설명을 잘 하지 못해서 제 글을 이해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나우의 김진미입니다.
매우 활동적이면서도
행동이 굼뜨고 정리 잘 못하고 또래보다 다소 어려보이는 데
최근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점을 볼 때
자기 조절력과 체계적이고 정돈된 사고력의
발달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여러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인지기능
충동조절능력,주의집중력정도를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겠습니다.
또한 아이가 가끔 이상한 소리를 가끔내는 것이
혹시 틱등의 문제는 아닌 지 살펴 볼 필요가 잇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정확한 전문가적 평가가 필요하며
어머님이 다소 힘드시더라도
인근 소아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아이에 대해서 자세한 상담과 평가를 받아보도록 하십시요
주의력이나 충동조절문제, 틱 등은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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