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분리불안 해결법이요

글쓴이 박은선

등록일 2008-05-30 13:05

조회수 2,98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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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아우울증에 문의했던 엄마입니다
이젠 혼자도 아니고 7개월된 동생과 함께 있는데 잠시 음식물쓰레기 버리거나 집앞 슈퍼에 갔다온다고 해도 꼭 같이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예 아빠오면 갔다오거나 그랫는데 아빠있을때도 꼭 같이 가려고 할때가 많습니다
이젠 좀 혼자있는 법도 배워야 할듯해서 금방 갔다올테니깐 동생이랑 100까지 세면서 있으라했더니 마지못해 알았다고 해서 갔다왔더니 울지는 않았는데 표정이 굳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했더니 무서웟다고 왜 무섭냐 햇더니 누가 들어올지 모른다고
집문 키번호 몰라서 사람들이 들어올수 없다고 말을 햇는데..
요즘 세상이 어수선해서 혹시 모르는 사람이 같이 가자 그러면 가지 말고 소리지르라고 집문키 번호 누를때 뒤에 사람이 있으면 지나가고 난 뒤에 누르라고 했거든요
복도식 아파트이고 애가 가끔 복도에 가서 혼자 놀고 오다가 번호키를 눌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렇게 얘길 한건데 애의 불안을 더 증폭시킨걸까요?
이렇게 조금씩이라고 혼자 잇는 법을 배우도록 해야 할까요? 아님 지금 이런 시도가 역효과가 나서 불안을 더 가중시키는 걸까요?

며칠 전에는 동생이랑 아빠가 산책나가서 오는것이 아래에 내려다보이길래 13층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아빠가 바로 보일테니깐 내려갔다오겠냐 그랬더니 첨엔 싫다 그러더니 내려가면 바로 있을꺼다 그랬더니 그럼 가겟데요
중간에 문이 열려도 내리지말고 1층 숫자 나타나면 내리라고 혹시 중간에 문 열렸을때 내렸다가 또 울고불고 할까봐 몇번 당부하고 내려보냈는데 나중에 아빠랑 같이 올라왔는데 아빠가 왜 혼자 내려보냈냐고
얘길 들어보니 내려가는 중간에 다른 층에서 학생들이 탔나봐요 그런데 1층까지 내려가는 길에 무서웠는지 울었다고 1층 문이 열리고 아빠가 보니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혼자 구석에서 울고 있었다는 학생들이 놀라서 내렸다고...

이런 연습을 아직은 시키지 말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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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치료
등록일 :2008-06-02 10:56:32
안녕하세요 어머님

나우의 김진미입니다.


분리불안을 극복하는 방법은
연습을 통한 익힘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더 근본적인 치료는
분리불안이 생긴 원인적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원인적 문제가 해결되면서
점차적인 연습을 시도하는 것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지만
원인파악과 해결이 안된상태에서
섣부른 시도는
오히려 아이에게 더 불안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불안 정도가 심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이의 불안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성장동안의 양육환경
부모의 성격, 부모관계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
아이의 기질
보다 정확한 파악과 해결이 필요하겠습니다.

인근 소아정신과 상담을 받도록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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