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분노조절 등....

글쓴이 김혜영

등록일 2008-08-28 15:19

조회수 2,716

댓글 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초등1년생 남자아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방학식날 학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분노조절이 안된다고 병원가서 상담을 받아보라는 말을 들어서 한달동안 나름 열심히 노력을 했는데 아직 찜찜한 마음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선생님말씀: 아이가 한달에 한 두번씩 그렇다고 하는데 이유인즉 학교 쉬는 시간에 운동장에 나가면 학교 벨소리가 작아서 잘 안들립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라고 하면 아이들 모두 그제야 교실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종소리가 안울렸다. 그래서 쉬는 시간이 끝난것이 아니다.라고 혼잣말로 계속 뭐라고 중얼거리고 그것이 10분정도 계속 되니 수업시간에 지장이 많이 된다고 하시네요. 다른 아이들은 불만이 있더라도 선생님이 수업 시작하자고 하면 정리를 하고 수업에 임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중얼거리면 다른 아이들도 같이 그런다고 우리아이때문에 수업이 지장이 있고 선생님한테 욕까지 했다고 하시면서 병원 상담을 받아보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고 반에서 받아쓰기, 수학시험 ,숙제 ,독후감 이런것을 하면 거의 혼자 백점과 상을 받는 아이이기 때문에 저에게는 선생님 말씀이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방학동안 여러 선생님들(학원선생님)과 여러 엄마들과 상담을 해본결과 다른 아이들도 그 정도는 다~ 한다고 하는데 유독 선생님이 우리 아들만 찝어서 여러 엄마들 있는데서 그런 말씀을 하신것이 찜찜하고 충격입니다. 나름 방학동안 책도 많이 읽어보고 아이와 진지하게 대화도 많이 해보고 아이에게 맞는 여러 책도 읽어주고 읽어보게하고 했는데 그래도 아직 풀지 못한 것 같아서 상담을 의뢰해봅니다. 방학동안 아이에 대해 안 점이 있다면 1.이제까지 몸이 피곤해서 하기 싫어했던것이 자기가 생각했던것보다 조금 어려운 것이 있으면 금방 포기하려는 성향,(운동이나 새로 접하는 것) 2.학교수업이 너무 쉽다. 그래서 학교는 좋다. 3. 남들은 똑똑하고 잘 한다고 하는데 스스로는 자신이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 4.엄마는 다른 아이들에게는 친절한데 자기에게는 친절하지 않다고 생각(사실 놀아줄때는 잘 놀아주다가 화가 나면 좀 무섭게 합니다.ㅠㅠ 그래서 많이 반성하고 화를 내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중이랍니다.) 5. 어른들과 이야기할때 목소리(애교)와 친구들한테 목소리(톤을 낮게 하면서 살짝 어른스럽게) 가 다르더군요. 몰랐어요....ㅠㅠ 너무 두서 없이 글을 썼나요? 답답한 마음이 앞서서.... 선생님! 찬찬히 읽어보시고 저희 아이가 병원에 가야할 정도인지 뭐가 문제인지 봐주시구요. 아니면 아빠와 엄마와 아이가 어떻게 하면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도움을 주세요. 수고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상담자 로그인 목록 글쓰기
답변1 : 분노조절
등록일 :2008-09-04 15:47:45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 특성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남들은 똑똑하고 하는데
스스로의 평가는 정반대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변에서 보는 것과 달리
아이가 자기에 대한 개념이 매우 부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아이는
세상에 대해서도 신뢰나 믿음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가족관계의 경험에 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아이가 엄마가 자기에게는 친절하지 않다고 느끼는 경험에서
영향받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엄마가 친절하지 않다는 것은
다른 의로 해석하면
엄마는 자기를 인정하지 않는다 온전히 믿어주지 않는다
자기를 부족한 아이로 보고있다와
유사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이런 엄마에 대한 느낌이
엄마와 유사한 권위적 대상
즉 선생님께도 전이될 수 있습니다.
아이를 인정해주고 잘대해주면 아이가 잘 따라가겠지만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지적할 경우
아이는 상당히 반항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장점을 최대한 인정해주시고
아이를 완벽한 아이로 만들려고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의 아이의 모습에서
인정과 긍정 사랑을 많이 표현해 주시고
일관성있고 따뚯한 양육환경을 만들어 주십시요

엄마로부터 인정받고 엄마로부터 사랑받는 다는 확신이 생기면
자신에 대한 개념, 타인에 대한 개념이 모두
긍정적으로 변하고
보다 순응적이 될 것입니다.

충동성이 너무 심할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잇는
두뇌훈련 등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