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월된 5세 여아입니다. 위가 오빠라 딸아이 무지 활발했습니다. 언어도 빠르고 모든 인지학습이 빨라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사이도좋고 칭찬도 많이 받았어요.33개월때 부터 원에 다녔어요.첫째에 비해 빠릿하고 학습인지도 뛰어난 아이가 신통했는데..지난 9월 말부터 피곤하다는핑계로 자꾸 가기 싫어하더니 10월부턴 아예안가고있네요.
어린이집 원장님은 샘도 많고 잘하기도 하고해서 선생님께 잘보이려고 스트레스가 있을수있다고 하시고 선생님은 이유를 모르겠다고하시고
계속 그냥가기 싫다고 하던 아이는 지난주에 짐싸오고나니 선생님 무서워가기싫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몇번혼나지도 않았는데 자존심강한 아이가 크게느껴진걸까요.
이제 아무유치원도안간답니다.보낼까봐긴장감이 느껴지네요. 엄마나 오빠랑함께하면 자신감이넘치고밝은데 점점 혼자서는 자신감이 없어지는 아이를 보니 예상치못한 상황이라 맘이 아픕니다. 스스로 가겠다고할때까지 둘까요? 아님 내년 6세 반을 신학기에 보낼까요? 정말 조언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나우의 김진미입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파악하지 못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이 또래친구일수도, 선생님일수도
아니면 수업받는 상황, 학습일 수도 있지만
집에서 모녀관계 등 일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학습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아도
불안이 높아져 엄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기면서 유치원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유치원에서 스트레스로 유치원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똑똑하다고
너무 많은 기대나 부담을 주지 마시고
또래와 비숫하게
천천히 조금씩 인지적 과제를 조절해 주십시요
그리고
집에서나 유치원에서 특별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아닌데
그런 거부감이 생긴 것이라면
내년에는 가급적이면
놀이중심 유치원에 보내서
인지적 부담을 줄여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단은 6세 전까지는
유치원의 '유' 자도 꺼내지 마시고
신나고 자유롭게 놀도록 해주시면서
자연스럽게
또래를 만나게 해 주십시요
또래와 자주 접촉하게 되면
또래와 어울리고자 하는 욕구가 점점 증가되고
그것이 유치원에 대한 동기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마음을 안심하기 위해
반복적으로아이에게 유치원에 관해서 묻고 질문하고 확인하려 한다면
오히려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커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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