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최근에 뭘 물어보면 생각도 하지 않고 "몰라.기억안나."라고 합니다.
정황을 설명하면 " 그랬었나?"라고 합니다.
매번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오늘은 뭘 먹었니라고
물어봐도 기억이나지 않는다고 하고..반찬이 뭐인지도 기억안난다고 합니다.
그저 맛있었다 없었다 정도밖에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네요.
이런 행동때문에 아이 아빠는 아이에게 화를 냅니다.
너무 생각없이 행동을 한다는 것이죠.
한편으로는 아이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하구요.
학교에서는 선생님께서 지켜봤는데 ADHD를 염려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만, 이런 현상을 단순하게 지켜봐야 하는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또 문제집같은 것을 풀때도 주의하지 않고 문제를 아예 뛰어넘거나
이상하게 풀어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시 풀라고 하면 잘 풀고요.
저뿐만이 아니라 학교,학습지 선생님등 모든 분들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냥 집에서 잘 보듬어 주고 체크하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따로 검사같은걸 받아야할지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나우의 김진미입니다.
이아가 모든 질문에
건성으로 성의없이 대답하고
문제풀이에도 부주의하게 푸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 지가 중요합니다.
학령전기에도
유사한 모습이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 이외에
매사에 부주의하거나 대충대충 하는 지
잔 실수가 많고
불러도 대답을 잘 안하고
한 가지를 끝을 잘 못맺고
지시를 잘 따르지 못하고
행동이 느린 모습 등이 있었는 지
아니면 그외에 과잉행동 등이 있었는 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학령전기부터
진행되어 온 특성이었다면
단순 의욕 저하 이외에 ADHD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활발하고 자기표현이 적극적이던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 간 이우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
스트레스나 정서적 문제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우선은
아이의 행동에 혼내고 지적하기 보다
아이가 힘들어하고 있는 것은 없는 지
스트레스가 될만한 것들을
찾아내어 해결해 주고
아이가 자유롭게 활동할 시간을 충분히 만들어 주시고
교육이나 지적보다 인정과 긍정의 반응을 더 많이 해 주십시요
이런 부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이런 특성이 학교나 학원에서 변화되지 않고
나타난다면
그 때는 소아정신과를 방문하셔서
전문적 도움을 받도록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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