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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변해가는 아이

글쓴이 아이맘

등록일 2009-04-26 16:12

조회수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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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에 태어난 현재 6살된 남자아이입니다.미국에서 두돌이 되기전까지는 순하게 키웠는데  한국으로 온후로는 아이를 보는게 쉽지만은 안타고 생각되다가 2007년 5월 둘째아이가 태어나고 요즘은 육아스트레스때문에 정말 힘들어서 미칠지경입니다. 특히, 요즘 들어서 첫째 아이가 신경질이 부쩍늘고 자다가도 무슨 꿈을 꾸는지 주먹으로 땅까지 치며 울분을 토합니다(?) 다른집 아이들보면 형제나 남매끼리 싸우다가도 동생을 잘 챙기곤 하는데 저의아이들은 어찌나 싸우는지 .. 그리고 또래아이에비해 키와 몸무게가 적게나갑니다. 거의 100명중 2~3명 안에 들 정도로 작습니다. 밥도 잘 안먹고 동생이랑 매일 싸우고 고집피우고 ...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제 자신한테 너무 화가나고 아이한테 미안합니다.

사회성이 좀 떨어져서 인사도 거의  안하고, 여럿이 어울리지도 않고 꼭 친한 친구랑만 놀려고하고 ..예전엔 집중력도 참 좋고 책도 좋아하고 그랬는데 ..아이는 아무잘못이 없다고들 하는데 제가 어떻게 돌봐줘야할까요? 혹시 갑상선호르몬과 깊은 관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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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큰 아이
등록일 :2009-08-23 13:32:57
안녕하세요 어머님

잘 안먹고
친구들과 여럿이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 하고
친한 친구와만 어울리고
동생과는 싸우고 고집피우고
자다가 우는 행동을 보이는 것을 볼 때
아이의 불안감이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다가 울면서 땅을 치는 행동은
악몽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야경증일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어머님 탓으로 돌릴 수도
아이 탓으로 돌려서도 안됩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미국에서 태어나 생활하다
낯선 한국에 와서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을 것이며
적응할 만할 때
동생이 태어나 그 스트레스 또한 아이를 더 힘들게 했을 것입니다.
엄마도
귀국하여 한국사회의 교육열과 아이 적응의 문제를 따라가기 위해
많이 힘들었을 것이며
그 와중에 심리적으로 지원해줄 사람(아빠, 친정식구들, 동네아주머니들)이 든든하지 않았다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입니다.

전문적 상담을 통해서
가족 전체적인 관점에서
양육문제, 양육방법 개선에 대해서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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