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둘째(초등학교 2힉년)가 짜꾸 소리를 지르고 고집을 부린다는 이유였습니다. 한동안은 조금 괜찮았었는데 6월들어 다시 심해지기 시작했다는 군요..
저도 우리 아이가 평소 소리가 좀 크고 표현에 과장이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집에서도 주의를 주고 어떠한 행동들을 친구들이 싫어하고 하면 안돼는지를 주지시켰는데 자기 자신도 그것이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조절이 잘 안돼는 모양이더라구요..
선생님과 마주앉아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었지만 다른 뾰족한 수가 생각나지 않더군요..
아이를 대리고 아동 심리상담을 받아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아이가 항상 소리지르고 화내는 것은 아니예요. 얼마나 애교가 많고 유쾌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아이인지... 금방 혼나고 나서도 돌아서면 웃고 떠들고 한답니다. 생각이 없어서 그런건지 무엇이 잘못된지 몰라서 그러는 건지.. 어렵네요..
학교에서 수업도 잘 따라가는 편이고 학교를 가기 싫어한다거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 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아이들이 우리아이가 소리지르고 화내는것을 싫어하고 선생님께 항상가서 이야기 하고 지적하고 한다는군요..
그리고 아이가 자신의 의사가 전달이 잘 안돼고 속상하고 하면 막 울면서 억울함을 표현하고 책상을 친다거나 물건을 던진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아직은 2학년이니 조금 더 성장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시간이 지나도 개선이 안될까 걱정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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