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된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동생을 일찍본지라 18개월정도 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게되었어요..
첨엔는 잘 가더니..몇달동안 갈때마다 울면서 갔습니다..
너무 저도 힘들고 안쓰럽고해서 10개월정도 보내다가 2달정도 쉬고
올해 시립어린이집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한두달은 울지도 않고 정말 잘 갔습니다..가정어린이집에는 또래가 많지 않은데..
여기는 또래친구들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하면 걱정을 안했었는데..
한두달 지나니 또 가기싫다고 합니다..첨엔 억지로 보냈는데..
갈수록 심해져서 어린이집에서 자고오지 않고 2시쯤 데리러 갔어요..
한달이상 그렇게 지내다가 선생님도 이제 한번 다시 재워보자고 하시길래..이틀을 재웠는데..
그이후 더 난리가 납니다..
이제 이불집으로 가져와서 유치원에서 안자고 온다고했는데도..계속 울면서 갑니다.
가끔 어린이집에 왜 가기 싫으냐고 물으면 엄마랑 집에 있고싶다는 말만 합니다.
어린이집선생님 말씀으로 저희 딸아이는 다른아이들 보다 감성적이라고 하시네요..
말도 또래아이보다 잘하고..어린이집에 막상 가면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논다고 합니다.
오늘은 안간다고 옷도 안입구 신발도 안신으려고 하길래..못보냈어요..
잘 놀아주는 편인데..일부로 동생도 할머니집으로 보내고 아이를 아는체도 안하고 있어요..
집에서만 있고싶다고 하길래..집에 엄마랑 있으면 심심하다는걸 알려주려고..
아이한테 말도 안하고 놀아주지도 않고 하니 혼자 뒹글러다니다가 잠이 들었어요..
저두 그렇게 하려다 보니 아이가 너무 안쓰럽고 잠들어있는 아이 얼굴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할지~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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