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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분노조절

글쓴이 갈등맘

등록일 2009-09-21 21:06

조회수 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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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7세이고, 11살 누나가 있습니다.

아이 아빠가 일때문에 다른 지방에 가 있어서 현재는 세식구만 생활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3년정도 미국에서 지내다 올해 초 들어왔지만, 이곳 유치원생활에 적응도 잘하고 밖에서는 모두 착하고 문제없는 아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얘가 집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무엇이든 고집을 너무 부리고,  자기가 원하는걸 누나가 갖고있거나 엄마가 안된다고 하면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막 때리기도 합니다.

또 엄마가 어떤 좋은의도로 이야기를 하던간에,같은 얘기를 두번 이상만 하면 너무나 화를 내고 자기 말을 자꾸 잊어버린다고 엄마탓을 합니다.  

 

이제까지는 애가 너무 소리를 지르거나 저나 제누나를 때리면 방에 데리고 들어가서 조용히하라고 몇번 경고하고, 그래도 애가 흥분을 가라앉히지 않고 난리를치면 종아리를 때려주곤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다고 나아지지가 않을뿐더러 오히려 더욱더 아이를 폭력적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싶어서 매번 갈등이 됩니다.   아이가 이렇게 식구들을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고, 자기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난리를 부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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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분노조절f
등록일 :2009-09-24 10:05:55
안녕하세요 어머님


안그러던 아이가
무조건 화를 내고
화를 조절하지 못하고
공격적 행동이 나올정도라면
내면의 분노와 화가 상당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면의 분노는
가족이 직접적 원인일 수도 있지만
한국사회와
유치원, 친구들과의 적응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밖에서는 참다가
집에서 터져나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화내는 겉모습에만 너무 치중하지 마시고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이의 마음에 집중하십시요

화낼 때
혼내기보다
"네가 그렇게 화를 내면 엄마도 이야기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네가 마음이 가라앉으면 그 때 이야기하자"는
메시지를 주면서
어머님도 감정저그올 '스톱'하시고
반응하지 마시고
가다리십시요
감정이 가라앉은 다음에
이야기하면 조금 들으려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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