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입니다.
항상 아이들과 지내면서 여러 상황을 경험하지만 조금 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달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직접 기관에 찾아가서 상담과 치료를 받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어린이집에서 지내는 동안이라도 교사로써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이 있나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36개월 남아이며 12개월 정도 부터 어린이집 생활을 하였습니다.
알파벳을 모두 읽을 수 있고 영어시간을 좋아해서 20분내내 집중하며 따라합니다. 영어와 리듬에 매우 민감해서 저 멀리서 영어나 노래가 들리면 쫓아와서 관심을 보입니다. (아주 작은 소리여도)
그에 반하여 언어구사력은 매우 떨어지고 간단한 단어만 말하며 교사가 물어보거나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합니다. 하나의 톤으로 말을하고 억양이 없습니다. 상호작용이 잘 안되는 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무조건 소리를 지르며 동생이 태어난 뒤에는 더 심해 졌습니다.
퍼즐맞추기를 좋아하며 감촉에 민감하여 집에서 쉬폰소재의 엄마 옷을 들고 오기도 합니다.
부모님은 모두 맞벌이를 하시고 아이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그리고 가정에서 보이는 행동들을 통해 알고 계시지만 치료나 검사를 받아보시기는 힘들어하십니다.
어린이집에서 간단하게라도 도와 줄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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