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많이 짜증스러워하는 우리아들...

글쓴이 장종래

등록일 2010-11-26 19:29

조회수 1,440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안녕하세요? 저는 4학년에 다니는 아들의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며칠전에 하교길에 친구들 4명과 있었는데 그중에 한 아이가 두명의 아이에게는

먹을것을 사주고 우리 아이에게는 돈이 없다며(분명 돈이 있었는데)사주지를 않아 친구들이

먹고 있는 것을 군침을 흘리며 지켜보고(부동자세로 서서)있었다고 합니다. 저녁에 그이야기를

저에게 해주는데 눈시울이 붉어지는듯해서 "우리 아들 울었어? "라고 물었더니 애써 아니라고

우기더니 나중에는 엄청 서럽게 울더라구요. 그일이 있고 난뒤로 계속 어지럽다고 하며 많이
짜증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우리 아이가 아이들과 잘 지낸다고 하더라구요. 3학년때는

반아이들 대부분의 아이들이 우리 아이를 좋게 평가했었는데 지금 아이들 몇몇이 우리 아이에게

만만하다고 했다는군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하는지 난감하네요. A형인 우리아이는

혼날때 굉장히 기가 잘 죽곤했어요. 그런데 우리 아이가 맘속에 그런 순간순간의 감정을 쌓아두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참고로 엄마인 저는 우울증 치료 중이구요, 아이가 어릴때 한참

히스테리가 심해서 아이들을 거칠게 대하곤 했었어요. 왠지 엄마를 닮아 그런건가 하는 자책감도

들고, 어떻게 우리 아이를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무튼 지금 우리 아이는 뭔가 울화가 가득차 있는것같은 모습입니다.

이럴때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두서 없는 말씀으로 제대로 표현과 전달이 이루어진것 같진 않지만요..

상담자 로그인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답변1 : 짜증있는 우리 아이
등록일 :2011-01-10 16:16:48
안녕하세요 어머님

어머님이 우울증치료를 받기 시작하셨다면
어머님의 마음의 안정이
아이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거 어머님이 힘들었을 때
아이에게 한 행동으로 미안한 마음이 앞서겟지만
너무 자책하지 마십시요
지금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어머님 자신을 보시고
믿고 격려하십시요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마음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세상살다보면 예기치 않은 관계 속에서
속도 상하고 상처받기도 합니다.
이 때 주위의 사람들이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반응하는가에 따라서 아이의 마음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야 너 정말 먹고 싶었을 텐데도 달라는 말도 안하고 꾹 참았어?! 우리 아들 진짜 멋지사. 속상했을 텐데도 그 앞에서 티도 안내고 진짜 잘 견뎠다. 그 친구는 친구 맘을 헤아릴줄 모르는 아이구나" "우리 아들 속상한데도 꾹 참고 밖에서는 안울었구나. " " 엄마 앞에서는 울어도 돼. 속상한 것 진짜 잘 이겨냈넀다. 그런 상황을 만든 걸 보면 그 친구는 아직 철이 덜 난 것 같다"
는 등의 메시지를 주면서 아이를 믿고 격려해 주십시요
속상했던 상황이 어머님의 믿음과 격려로 자기비하가 아진 자기에 대한 믿음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답글늦어서 죄송합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