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37개월된 여자아이

글쓴이 박윤미

등록일 2011-04-20 15:26

조회수 1,7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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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잘 하는데.. 어린이집에 오면 그냥 바지에 싸버립니다.

집에서는 엄마랑 아빠한테 말도 잘하는데.. 그외의 모든사람에게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답니다.

쉬를 하는시간을 지켜서 선생님이 화장실로 인도를 하면.. 쉬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그냥 바지에 싸버린답니다.

밥을 먹다가도 응가가 마려우면.. 한손엔 숟가락을 한손엔 똥꼬에 손을 넣고...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다가 나오면.. 서가지고 앉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근데.. 선생님한테 응가했다고 말을 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기를 언제까지나 기다린답니다.

어찌해야되나요..

언어발달은 또래아이보다 더~ 잘합니다.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걸 들어보면 선생님이 했던 모든 이야기를 다~~ 줄줄...

한답니다. 기저귀는 애기가하는거라고 말해줘도... 아직까지.. 기저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해보면 집에서는 화장실가는게 좋은데..

어린이집에서는 화장실 가는게 싫다고 합니다.

손을 씻을때는 잘갑니다...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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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낯가림이 심한 아이
등록일 :2011-08-29 10:51:44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가 인지적으로 뛰어나나
새로운 자극에 대한 적응에는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예민한 아이는
아이가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무엇이든지 강요되는 것은
오히려 긴장과 거부감을 증가시켜
원하는 행동에 대한 부담만 증가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기저귀를 하지 않고
대소변을 잘 가릴 수 있다면
어린이 집에서도 기저귀를 채우지는 마십시요
집에서 어린이집 가기 전에 항상 변기에 앉는 연습을 시켜
대소변 보는 습과을 규칙화하는 것이 좋겟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대소변가리기에 대해서 너무 부담을 주지 말고
아이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주어
아이와 선생님과의 관계를 매우 긍정적으로 바꿔 주십시요
선생님으로부터 관심과 칭찬 사랑을 많이 받으면
대소변 가리기에 대해서도 동기가 생길 것입니다.
또한 다른 친구들이 대소변가리기로 칭찬을 받는 것을 보면
좋아하는 선생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서
조금식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언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낯선사람에게 억지로 말하기를 시키지 마시고
아이가 적응하여 입을 열 때까지 기다리고
아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긍정적 관심과 사랑을 주면
조금씩 마음과 입이 열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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