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자꾸 아프다고 해요.

글쓴이 미니사랑

등록일 2011-05-17 00:51

조회수 1,8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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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2학년 아들인데요. 5월초부터 경미한중이염에 걸렸었어요.

그리 심하지는 않다고했는데~ 소리가 잘 안들린다고 겁먹어서 왔더라구요.

약 잘먹으면 낳는거라고 잘 설명해줬어요. 그후~ 그때문인지 잘 모르겠는데

아침에 일어나기전부터 등뒤에서 훌쩍거려요. 학교갈 준비를 하는동안 내내 울거나

머리아프다 배아프다 토할것같다 하거든요.

병원에서 스트레스성이라고 배아픈 약을 주셨구요.

무슨 문제가 있을까~하는 생각에 선생님문젠지 친구문젠지 물었었는데

(워낙 바른생활아이거든요. 말도 별로 없고) 친구가 이유없이 자길 때린다고 하더라구요.

보닌까 워낙 장난스러운아이이긴한데 선생님한테 말씀은 드린상태구요

아들에게도 그 친구한테 말해주겠다고 했어요. 

선생님께서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도 좋고 공부문제도 아닌것같다고 하시구요. 

딱히 학교나 학원을 가기싫다고 안해요. 그시간만 되면 아픈거고, 학교나 학원을 가도 아파서

돌아오기도해요.  학원은 영어랑 태권도 하거든요. 하고싶다해서 시작한것들이고

내내 제 옆에 있고싶다고하기도하고 어디 가지말라고도 하고 ..

꾀병은 아닌거같구~누가봐도 아들은 아파보여요. 핏기도 없고 힘도없고.

원인을 어떻게 찾고 어떻게 대해줘야하는걸까요?

아침에 어떻게 잘 보내야할지 요즘은 걱정이 많이되요.

학교엘 가도 전화올까봐 아무데도 못가겠구요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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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1 : 신체증상
등록일 :2011-10-28 12:02:45
안녕하세요 어머님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아이가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 지요?

심인성 신체증상은 아이나 어른이나
마음 착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착한 사람이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보다는 타인의 입장을 더 우선시 하는 사람들이겟지요. 자신의 감정은 잘 돌보지 않다 보니 힘든 감정이 쌓여서 몸이 울고 있는 것이지요.
아이들은 몸이 아픈 이유를, 마음이 힘든 이유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기 대문에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요.
이유없이 몸이 아플 때 어머님이 주위환경에서 스트레스를 찾아서 해결할 수 잇도록 도와주신 것은 아이에게 매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마음에 주파주를 맞춰는 것입니다. 착한 아이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것이 'NO'입니다. 겉으로 어른의 요구에 따를지라도 아이 마음에는 다른 감정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언어적으로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아이라면 아이의 비언어적 표정이나 몸짓을 잘 살펴보세요. 아이가 'NO'가 아니더라도 부모의 어떤 요구에 침묵이나 중립적인 대답을 할 경우에는 싫다는 뚯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 주시고, 아이가 마음을 펼칠 수 있게 기다려주세요. 충분히 이해받으면 진심으로 뭔가 하고자 하는 힘이 생겨난답니다.
세번째로는 운동할 시간을 많이 만들어주세요 충분한 운동과 놀이는 뇌를 자극하고 심리적 문제를 다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아이는 어른보다 훨신 건강하답니다.
아이를 믿고 어머님을 믿고 힘내시기 바래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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