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엄마들 글을 보다가 저도 몇자 적습니다.
제아이는 지금 35개월이고 21개월경부터 재능스스로 한글을 했거든요. 한글나라,한글만세등 여러가지 교재를 알아봤지만 워낙 교재비가 비싸고해서... 재능한글은 매달 수업료 3만원만 내면 되더라구요. 주위에 아는 엄마가 했더랬는데 평가도 좋고..
제 딸은 처음부터 무척 흥미를가지고 선생님 방문한 다음날이면 8 낱말을 다 외더라구요. 그런데 A단계 끝나고, B 단계 들어갈 무렵
매번 반복되는 수업방식에 지루함을 느끼기도 하고, 이런것이 몇 번 되풀이되고. 나는 이렇게 과연 한글을 깨칠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고.. 관둘까 고민도 했지만 기왕 시작한것 끝까지 가보자
하고는 마음을 고쳐 먹었지요.큰집에 아이가 28개월에 한글을 뗀것
이 은근히 부담을 주었던것도 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B단계 막바지이고 국어(쓰기포함)로 넘어갈 겁니다.
물론 줄줄은 아니지만 동화책 읽을 정도는 되구요.
제가 이학습지를 하면서 느낀점은
뭐든지 중간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끝까지가 중요하다는 것이예요.
아이가 지루해할때(특히 날 좋을때 나가놀고 싶어서)는 강요하지 말고 쉬엄쉬엄도 중요하구요.
그리고 재능한글이 마음에 들었던것은 한글을 떼는게 목적이지만.,
어휘가 아주 풍부해지고 비슷한말 반대말 색깔 숫자등을 저절로
알게 되더라구요. 제아이는 35개월이지만 표현력이 대단해요.
제가 아기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준 덕도 있겠지만.
또한가지 장점이라면 일주일 동안 학습지를 엄마와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늘 공부(?)를 하는것에 익숙해지더라구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선생님이 자주 바뀐다는것과, 교재구성이 밋밋하고, 평면적이고, 반복이라 유아에게 꾸준히 흥미를 못준다는것.
하지만 이제 지이름 석자를 꾹꾹 눌러쓰는 모습을 볼때면
안한것 보다는 백배 낫다고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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