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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아이는요..

글쓴이 현지맘

등록일 2001-07-11 00:08

조회수 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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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인 17개월에 가나다라와 알파벳이 나오는 비디오를 보며 읽기 시작하더니 두돌을 넘으면서 소문자까지 읽더군요..물론 말도 빨라 지금은 26개월이지만 거의 5-6세 아이들과 같구요..책을 보면서 왠만한 문장으로 이야기해주며 그림전개만으로 된 이야기책을 보면서 슬픈 동화는 보면서 혼자 울곤 한답니다..-너무 귀여워요..
>주유소나 상표이름은 몇번만에 모두 외우구요..돌 전부터 늘 책을 봤답니다.. 지금은 그 책들을 읽기 시작하더군요..물론 엉터리 이야기를 하면서요..응가를 할때에도 꼭 책을 읽지요..^^

> 그런 아이에게 뭘 해줬냐구요? 같이 아침마다 뛰구요..노래하구요..이야기하구요..퍼즐하구요..그림그리구요..한글이나 영어글자를 가르쳐본적은 없답니다.-제가 바빠 놀아줄시간도 없거든요- 앞으로도 안할거구요..아이가 묻기전까진 가르치지 않을 생각이랍니다. 좀 늦으면 어떻나요..언젠간 궁금해하겠죠..
>대화하는 글자는 저절로 알더군요..영어도 아빠가 대화를 해주니 몇마디 하구요..앞으로 영어 못하는 아이들 있겠어요? ^^

>늘 지금같이 아빠가 신문을 보면 아이도 신문을 보고, 아빠가 영어테잎을 들르면 아이도 자기 테잎을 틀고 (아무거나 틀지요..그러다 자기가 알아서 틀겠죠..) 아빠가 공부를 하면 아이도 연필을 쥐고 공부를 한답니다..이상한 모양을 그리고서 ABC라고 우기지요.. 제가 책을 보면 아이도 자기책을 가져와 뭐라뭐라 이야기를 하겠죠..늘 그렇듯이..
음.. 제가 좀 생각해서 한건 아이에게 늘 호기심을 줬다는거요..
그래서인지 새로운것엔 늘 눈이 말똥말똥 하죠...
그냥 그렇게 키운답니다..
호호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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