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33개월입니다.
28개월부터 단어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24개월까지 아빠란 말밖에 하지않던 녀석입니다.
지금은 알파벳대문자,숫자,한글 다읽고있거든요 근데 제가 가르친적이 없다는겁니다.
위로 3살터울 누나가있는데 첫아이라서인지 제가 정성을 많이 쏟았습니다. 아이아빠가 큰아이한테 쏟는정성 반만 작은아이한테 쏟으면 말을 했을꺼라고 핀잔을 줄정도였으니깐요
작은아이 26개월때인가 큰아이가 엄청졸라서 아리수한글을 시작했습니다.
그때 아이아빠사고도 있었고,병원다니느라 더 돌보지못했는데,,,작은아이가 유독히 교구를 잘가지고 놀고,누나뒤에서 겜에 열중하기에 정신도 없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긴했는데
어느날 마우스로 게임을 하더라구요 그럴수도 있겠지했는데 양파란 글자를 읽기시작하면서
글을 알고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책도 텔레비젼도 보지않고,도대체 가르치는것이 불가능하다는게 문제입니다. 어른들은 좀더 가르치라지만, 영 가르칠수가 없습니다.
학습지교사선생님도 저희집이 시골이라 오지도 않습니다. 학습지도 자기단계는 하지않을려고하고 누나껏을하려들고,글을읽으니 학습지도 풀더라구요 글은 쓰지못합니다만, 또 글만읽지 그게 무슨뜻인지는 모릅니다 예를들어서 글로는 참새,앵무새 떡 다읽는데 그림으로 떡을 보여주고 뭐냐고 물으면 사탕이라고 하거든요 호랑이는 참새라고 하고, 어른들은 마냥 손자가 똑똑하다고 학습지단계를 올리라지만, 제생각엔 단계를 밟는것이 맞는거같기도하고,
아는 언니는 그녀석은 보통때 뭐하냐고 묻는데 시골젤 윗집이다보니 또래 아이들도 없고, 늘 잔디밭에서 뛰어다니고, 나뭇가지꺽어서 아궁이에 하나씩집어넣고 여하튼 늘 뛰어다니는데 이런 녀석을 어찌가르쳐야하나요 저도 저지만, 어른들이 아이를 가르치지도 않고 방치한다고 야단치시지 잠시도 앉아있지않는아이를 무작정 붙잡을 수도 없고 선배맘들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우리아이만 유독히 별난건아니지 싶은데요 비슷한 아이맘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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