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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 집에서 한글 뗀 노 하우 2 (동요를 이용해서)

글쓴이 후 맘

등록일 2001-09-28 23:33

조회수 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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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내용이 장님 코끼리 더듬는 것처럼 너무 간단하고 설명이 잘 안된것 같아 실제 한글 공부가 되도록 아이와 같이 놀아주는 방법을 적을까 합니다.

아기가 돌 전에는 주로 의성어, 의태어를 이용한 노래를 불러 주었습니다. 오리는 꽥꽥x2,염소 음메x2,돼지는 꿀꿀x2 소는 음-머.이런 동요는 왠만한 동요 테잎에는 다 들어 있는 곡 이지요. 귀여운 꼬마가 닭장에 가서--, 닭장 속에는 암탉이 꼬꼬댁 꼬꼬댁 마루밑에는 고양이 야옹 야옹--, 엄마 하고 엉덩이를 쭉 빼고 오리처럼 흉내 내봐요.아이가 집중력이 있게 되고 노래에 반응을 보이면서 엄마입을 뚫어지게 보다가 빨리 말을 하게 되지요.

돌후에는 "눈은 어디있나 요기, 코는 어디있나 요기" 이 노래는 신체 부위 어디든 가능한 버전이지요.손가락 , 손톱, 머리카락등 그 다음에는 엄마 눈은 어디있나, 아빠 코는 어디있나, 누나 손은 어디있나요기. 온 식구가 관찰 대상이 됩니다.
그 다음에는 "코코코코 코" 큰 아이들과 게임식으로 부르면 너무 좋아합니다.
저희 막내아이는 22개월 인데 손유희라고 부른는 손동작을 이용하는 노래들을 요즈음 불러 주고 있습니다.
"커다란 꿀밤 나무 아래서 "이 노래를 아이와 손을 마주 잡고 부르면 너무 좋아합니다.
"싹싹 닦아라 웃니 아랫니", "반짝 반짝 작은 별" ," 안녕 안녕 안녕하세요" "너 하고 나는 친구 되어서" "엄마 하고 나하고 닮은 곳이 있대요"등 동요를 많이 불러 주면 음감도 발달되고 어휘 구사력이 많아 져서 말하기를 잘 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게 됩니다.
집에 있는 동요 테잎이나 비디오 테잎을 잘 활용하셔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라며 엄마 만큼 좋은 선생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보이면"리리 릿자로 끝나는 말은" 이 노래를 가지고 바꿔부릅니다."
가 가 가자로 시작하는 말은, 나 나 나 자로 시작하는 말은--. 무궁무진하게 놀이를 할 수 있고 이렇게 많이 놀이 한 후에 끝말 잇기 게임을 하면 어휘력이 굉장히 늡니다.

또한 전래동요 중 " 하나 하면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고서 잘잘잘, 둘 하면 두부장수 두부를 판다고 잘잘잘---" 이 노래를 불러 주면 잘잘잘이 나오는 반복 부분을 아주 좋아하고 어느새 서수개념을 갖게 되며 하나 부터 열까지 잘 기억하게 됩니다. 이 곡도 얼마든지 다른 버전으로 바꿔 부를 수 있고 잘잘잘 부분만 바꿔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두서 없는 글 도움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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