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아를 둔 엄마구요. 네돌이 막지나면서 아이는 차안에서 밖을 내다보다 "인개" "인개"하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려 곁에있던 어른들은 얘가 뭘보고 그러나 싶어 바라보니 앞에 서있는 개인택시지붕위에 붙은 "개인"이란 글자를보고 읽었어요..그전에는 떠듬떠듬몇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 네돌이 지나면서는 술술 읽더라구요..
비결요! 없어요.글자를 제대로 가르쳐줄 시간도 없고 또 경제력이 뒷받침이 안되어 투자도 제대로 못해요..물론 어린애에게 장난감외엔 별투자안하지만요, 차라리 지금 절약하여 나중에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것을 밀어줄거예요..
아이가 글을 읽는것을 습득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보는것은 슈퍼에 가면 디지몬 수첩이 있어요. 한권에 천원인데요.. 거길보면 시드라몬 ,아구몬등 몬스터들의 이름이 나와요..그것을 계속반복해서 읽어달라고 조르는데 귀챦지만 읽어줬는데 어느때부터인가 잘읽구요..책을 많이 읽어주는 편인데 같은책을 반복적으로 읽히면서 제목은 녀석에게 읽도록 시켜요. 처음엔 엄마가 제목을 읽어주고 두번째는 제목을 방구,응가등을 넣어 제목을 읽어주면 아이는 " 아니야"하고 재미있어하면서 "그제목은 ooo라고!"하면서 글자를 알아갑니다. 아이가 응가를 하기위해 변기에 앉아 심심해 할때 이렇게 책을 읽어주면서 놀이를 하면 재미있어 합니다. 하루에 책한권씩을 읽어주면서 제목만이라도 읽게 한다면 아이는 쉽게 한글을 습득합니다.
요즘은 워낙 아이들이 한글을 일찍 떼어 우리아이는 일찍축에는 못들지만 스스로 한글을 터득한것이 기특하고 아이가 초성중성종성조합을 이해하는지 글도 제법 씁니다.
저녁이면 한편에서 포켓몬 만화책을 즐기는 제아이 우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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