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아무것도 모르겠어요.저 좀 도와주세요.

글쓴이 캄캄한 엄마

등록일 2004-11-16 10:14

조회수 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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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9개월이 남아 한 명 두고 있어요..핑계일지 모르지만,직장관계로 아이에게 맘님들처럼 애에게 열심이지도 못했는데,,최근에 또래 아이들과 처음으로 비교해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충격이었습니다..
그저 크면 하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그게 아닌것 같더군요..
지난주에 처음으로 주위 사람들 말이 한글은 웅진 한글깨치기가 좋다고 하길래.다른 교재는 한번 둘러보지도 않고,그냥 웅진 선생님 불렀는데요...
첫시간에는 그냥 하더니..둘째시간부터 아이가 상 밑으로 드러눕습니다..
내가 친구에게 상담을 했더니,아마도 제가 밀린 학습지를 하루 저녁에 몰아 해준 후로 아이가 학습으로(공부로) 받아들이게 되어서 안할려고 하나보다구요...
흑흑..
우리 아이의 특징은...무언가의 문제를 물으면 생각을 전혀 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블럭이나 퍼즐을 한달전에 구입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그런데,,자기 혼자 힘으로 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처음에는 전혀 모르는데,처음부터 전혀 안도와주면 애가 흥미를 안가질까봐 처음에..이렇게 하는거야..하면서 보여줬더니..그때 잠시뿐..금새 안된다며 짜증내고 어리광입니다.
이번에 시작한 학습지에서도 너무 빤한,동그라미모양중에 네모 모양 하나 있는것도...무엇이 다른지 물었는데..전혀 생각할려고 하지도 않고,,,아무렇게나 이거,이거..하면서 정말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아무렇게 대답합니다..
정말 모르는것인지...하기 싫어서인것인지도 파악이 안됩니다..
그리고,제가 정말 챵피한 일이지만,,,애에게 읽어줄 책도 없습니다.
매일 차일피일 미루다보니..그리고,책을 살려고 사이트에 들어왔더니..책이 너무도 많고..
좋다고 말하는것도 너무 가지가지라서...고민만 하다가 미루고,그러기를 반복...
저희 집에는 중고책방에서 사들인 프뢰벨 테마동화 전집 밖에 없습니다.
예전부터 자연관찰은 꼭 사주고 싶었는데,,그것 또한 어떤것을 사야할지 몰라 미루다가...아직까지..
어디를 갔는데,우연히 자연관찰책이 있어서 아이에게 보여주면,아이는 자연관찰책에 아주 전혀 흥미를 갖지 않더군요..싫어하기까지 하는것 같습니다.
정말 요즘 맘같아선 직장을 정말 관두고 싶습니다..
그런데,형편상 그렇게도 안되고....
속이 너무 상합니다..
무슨 책부터 사줘야할지...
제 고민을 정리하자면..1.한글깨치기나,생각통통으로 실패한 경우는 어떤경우인지..전 개인적으로 아이가 하기 싫어하는거 억지로 시키는건 절대 옳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역효과날까봐.
2.우리아이에게는 책이 전혀 없는 상태인데,,,무슨 책부터 사줘야할지...
특히,우리아이가 생각하고 무언가 혼자 고민하고 해결할려는 의지를 줄수 있는 책이었으면 좋겟어요...
3.그리고,자연관찰책은 어떤 것이 아이로 하여금 흥미를 가질수 있을지..우리 아이는 자연관찰에 전혀 흥미가 없어서요...
맘님들 많이 많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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