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동안 과일이랑 먹는 것에 대해 공부했다.
아직 한글을 가르친다는 개념보다는 사물에 대해 인식을 시키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생각보다 영제가 잘 따라주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제가 자는 동안에 환경판에 붙어 있던 먹는 것에 관련된 카드들을 떼고,
'탈것'에 관련된 카드들을 붙여 놓았다. 이번주는 탈 것에 대해 알려줄 생각이다.

낮잠 자고 일어나자 마자 부시시한 모습으로 환경판 앞으로 달려간다.
그새 카드가 바뀌어 있다는 것을 눈치챘나 보다.^^
영제가 탈 것 중에 아는 것이 있어 몇가지 불러주며 카드를 가져오라고 했더니 잘한다.

칭찬해주니 자기도 신나는가 보다.

카드 놀이에 이어 '연상 놀이'를 해보았다. 그간 영제가 읽었던 책 중에서 사물 카드에 나왔던 그림을 찾아보는 것이다. 영제가 좋아하는 책에서 헬리콥터랑 배를 찾았다. 이번엔 타는 것을 배울 것이라고 하니 미끄럼틀 카드를 가지고 온다. 놀이터 갈때마다 "미끄럼틀 타러가자"했더니 미끄럼틀도 타는 것으로 안다.^^ 그 다음엔 '퍼즐 맞추기'를 해보았다. 지난 시간에 배운 과일 중에서 바나나랑 딸기 퍼즐을 맞춰 보았다. 다 맞추고는 엄마 먹으란다.^^ 이번주는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을 해보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 한글 카드도 좋아하고, 책도 잘 읽는다. 완전 두배의 효과다.^^ 아이 한글 카드를 사용하다 든 생각인데 1단계 할때 맨 처음에 아이가 한글 카드를 접하는 것이므로 먹글자가 아닌 색글자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관심 갖기에 더욱 좋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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