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의 한글공부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아이한글 카드가 오고 벌써 2주째네요.
여러가지 한글을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져사는 현수군과 신나서 이것저것 알려주느 현수엄마.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아이한글 카드에 들어있는 통문자 가운데 반정도는 숙지가 된듯 하답니다. '
어린이집에서 한글공부를 해서 그때 배운 단어들도 많이 있었구요.
낱글자 분리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고민이었는데..
마침 아이한글카페에 자세히 나와있더라구요.

너무 모르는 글자만 붙혀놓으면 지루해서 한글에 흥미를 잃을까 무서워..^^;;
코끼리 사과 우유 알고 있는 글자 세단어와 모르는글자 두단어를 슬쩍 같이 붙혀놓았습니다.
길지않은 글자라서 그런지 잘하더라구요.

우체통으로 들어갈 글자! 오렌지~
집에 딸랑 한개 남아있던 오렌지 한개 급히 공수하여 학습에 들어갑니다. 하하~
글자 오렌지. 그림 오렌지. 진짜 오렌지.
오렌지의 "오"자는 기억을 잘하는데 뒤에 렌지는 하나하나 분리시켜 가르치려면 꽤 헷갈려 하더라구요.
역시 아직..낱글자 분리는 어려운것인가...흐흑...
사진이 죄다 흔들렸네요..이런이런... 이쁜 모습 담아서 올려보려 했건만..^^;;
열심히 오렌지의 단어에대해 공부 중이예요.
어린이집에 가니까 친구들 이름을 알아오더라구요. "오"자를 가르키면서
엄마! 이거 내친구 "오**"의 오자다~~
양말자를 보면 "양&&"의 양자다 라고 맞추면서 좋아해요.
이렇게 보면 낱글자도 잘할거 가튼데..^^
자.. 오렌지는 까먹어 주시고..ㅋㅋ
대신 잘 등장하지 않는 1가베까지 등장하여 오렌지글자 입력에 들어갔습니다.
열심히 먹고 있는 현수군.
모두 다 주황색이라며 집에 있는 주황색을 찾아왔어요.
맞는 말~ 모두다 주황색이란다~

저 부직포 너무 활용도가 좋아요.
그림을 가리고 한글만 숙지할수도 있고 한글 맞추기 놀이할때 아주 딱이네요.
들쳐보면서 한글맞추기 놀이하면 아이가 더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여분이 더 있으면 좋겠다 싶어 부직포를 더 사려고 생각중이예요.
하루에 한개씩만 하자는 생각으로 욕심을 버리고 일주일동안 5~6개정도의 단어를 숙지시키고 있어요.
생각보다 더디게 진행되는 단어들도 있지만 조바심 내지않고 천천히 해보려구요.
직장에 다니느라 책읽기와 공부에 소홀히 해준것 같아 미안해서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질때 잘 해주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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