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탄 개구리 라면
넙죽이 "엄마, 슈퍼에 개구리 라면 있다."
엄 마 "뭔 라면?"
넙죽이 "개구리 라면"
현정이가 개구리 라면이 슈퍼에 있다고 하는 바람에 큰 눈을
더 크게 뜨고 넙죽아빠를 바라봅니다.
토요일날 오빠학교에 제가 일일교사를 하게 되어, 넙죽아빠가
현정이를 돌봤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현정이에 관해 잘 모르기 때문에 넙죽아빠에게
개구리 라면이 뭐냐는 눈빛(?)을 보낸것입니다.
아 빠 "너구리 라면"
아하!! ㅋㅋㅋ... 현정이가 요즘 한글을 한 글자, 한 글자
깨쳐가는 과정이라 어떤 것은 읽고, 어떤 것을 못 읽습니다.
그로 인해 <너구리 라면>이 <개구리 라면>으로 둔갑한 것입니다.
☆ 2탄 멍멍이 라면
일요일 늦은 아침을 먹고 넙죽아빠가 출출하다고 하기에
라면을 새참으로 내었습니다.
넙죽아빠가 전날 사다놓은 라면을 끓이기 위해 라면봉지를
뜯는데 넙죽이가 주방으로 옵니다.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니까, 엄마 혼자서 무엇을 먹는가싶어
달려온 듯 합니다. ㅡ.ㅡ;;
넙죽이 "개.면. 개면! 엄마, 멍멍이 라면도 있어?"
현정이가 묻는 바람에 뭘보고 그러나 싶어 아이를 돌아보니
라면봉지를 들고 멍멍이 라면도 있냐고 묻습니다.
푸하하하....<찌개면>에서 <찌>글자는 못 읽으니까,
읽을 수 있는 <개면>만 읽고 멍멍이 라면이라고 물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저녁에는 개구리 라면과 멍멍이 라면 어때요?
※ 관리자님! 절대 특정라면을 홍보하려는 글은 아닙니다. *^^*







> 








태완가희맘
답글
은반디
답글
제니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