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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민하고 지나치게 엄마에게 의존적인 아이

글쓴이 다현맘

등록일 2004-10-27 16:46

조회수 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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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은 지금 28개월인데 엄마와 정말 안 떨어 집니다.
어려서부터 지금껏 낯가림도 심하고 6개월은 모유먹이고 대충 18개월 무렵까지 분유를 먹였는데 젖병떼는 그날까지 오로지 제 품에 안겨서만 분유를 먹을정도로 자는것과 먹는것은 절대로 엄마만 찾고 무지 예민한 성격입니다.
20개월무렵인 올봄부터 짐보리 짐슐레도 다니고 내 친구나 선배집에 데리고 다니며 또래 아이와 많이 어울리게 해주려고 노력도 많이 했는데 아직 친구와 어울려 놀지 못하네요.
평상시에도 밖에 나가는것보다 우리집에서 책읽어주거나 장난감 가지고 엄마랑 노느것을 훨씬 좋아하는편이고 낯선 장소에 가면 잘 못 놀아요.
오늘도 친구집에 데려갔는데 엄마들끼리 거실에서 수다를 떨고 애들이 그집 아이방에서 장난감을 가지고들 노는데 우리 딸은 엄마도 방에 들어가요라고 우기며 나를 자기 노는데 꼭 앉혀 두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임신중이라 내년 2월말쯤이면 (우리딸 32개월)동생이 태어 난답니다.
내년에(4세) 유치원에 보내려고 하는데 이런 성격의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 적응하기까지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을까 걱정이 됩니다.
서서히 조금씩 엄마와 떨어지는 훈련을 해야하고 우선 정신적으로 지나치게 엄마에게 의존하는것을 고쳐야 할 텐데 좋은 방법 없나요?집에서도 자기가 가져올수 있는것도 엄마에세 가져달라고 조르고 녜가 가져오라고 하면 울고 자증을 내요.
남들은 동생볼려고면 애가 까다로워진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이 시기를 넘겨야 할지.....
아이가 엄마말고 또래와 노는 즐거움과 바깥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고 싶은데 제 노력으로는 역부족이네요.
요즘엔 나도 힘드니까 자꾸 아이한테 짜증이 납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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