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잠못이루는 밤

글쓴이 k011

등록일 2004-11-17 14:49

조회수 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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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머리에 쥐가 날정도로 고민하며 살았던적이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진로결정할때도..취업을 준비할때도 해보지 못한 고민들..
그동안 제 자신이 얼마나 무지했는지를 새삼 느낍니다.
제 아이는 99년 1월 말에 태어났죠..좀 일찍나와서....
올 여름때까지는 취학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답니다..
유치원에 6살반을 들어는 갔지만..내년에 학교를 보내려고 했죠..(당연히 통지서가 나오니..)
키는 그다지 크지 않아요 ..좀 많이 작아요..현재 111cm정도에 18kg..(많이 작긴 작죠^^;;)
그래도 활달하니깐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며 지냈는데..주위 엄마들도 그렇고 유치원에서도
체력적으로 많이 쳐질거라고 유예를 권하고..학습면이야 따라 간다지만 체력은 극복을 못한다고 하네요..
그동안 제 아이가 그렇게 작다고는 생각 못했어요..그저 7세보다야 정신적으로 좀 어리다..정도..
1학년 초에 아이들 키가 정말 120이 넘나요??
사실 키도 걱정이긴 하지만 같은 유치원 다니는 7세 아이들보고 형이라고 부르다 반말을 할수 있을런지..
지금도 형이라며 따르고 하는데..사실 반말하면 7세 아이들이 때리긴 하죠..지금도..하핫//
키는 작지만 성격은 밝은편이고 글이랑 수는 그럭저럭..하거든요..근데 문제는 같이 노는 7세형아들..
내년에 가면 친구인데..거기다 맞는 아이..외아들이라 그런지 맞아도 같이 놀고 싶어서 괜찮다고..ㅠㅠ
애 아빠도 여름까지는 빨리 학교가야 더 좋다는데 굽히지 않더니..요즘 맞고,,장난감이며 물건들을
힘에 의해 빼기는걸 자주 목격하다보니 유예시키라고 하네요..
법대로 통지서가 나왔으니 당연히 보내야지 하는 마음과 항상 기죽어 스트레스를 받고 지낼지도 모른다는
노파심이 제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요즘은 잠을 못자겠어요..
어떤게 옳고 그른지 도대체 감이 안와요..
일부 어떤이들의 말처럼 우리아이가 리더쉽있는아이, 공부잘하는 아이로 만들겠다는 생각 없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1.2월생 엄마들도 다 같은 마음이라 믿습니다..
아마 남의 일이라 말하기 좋겠지만....요즘 엄마들 치맛바람으로 치부하기에..문제가 있어보여요..
만나이,집나이,민증나이..이럴줄 알았다면 음력생으로 올리지 못한게 한입니다.
12월생들과 별차이 없죠..정신적.신체적으로..하지만 연도가 틀리죠..물론 이건 입장차이입니다.
12월생 엄마들 고민이라도 할수있는 1.2월생 엄마들이 부럽다지만..사실 저는 차라리 12월생이었다면..
하는 생각마저 든답니다..그럼 떳떳하게 7세라 부룰수 있으니깐요..일부러 6세를 7세로 올려부르게 해서
아이를 혼란스럽게 만들일도 없으니깐요..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하소연이나 하네요..ㅜㅜ
일단 내년에 보내는걸 목표로 올 겨울에 영양식과 운동으로 키 키우기에 최선을 다해 봐야겠어요..
그게 엄마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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