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세 3세의 엄마입니다.
큰놈이 아들인데 확실히 언어보다는 수쪽이 빨라요.
학습지나 교구에 돈 들인적 한번도 없는데, 대충 덧셈, 뺄셈이 가능하니까요.
얼마전 아들놈과 숫자판을 만들었는데, 꽤 효과가 있습니다.
다 하시는 건가? 하하.
학습지 받아보면 주는 1-100까지 적은 숫자벽보를 이웃집네 놀러가서 부러워 하더라구요. 처음엔 기냥 하나 얻어달라고 부탁하고 말았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별거 아닌데 만들자는 생각이 들어서 아들과 도전했어요.
색종이를 10가지 색을 준비하여 3칸,4줄 즉 12조각으로 자릅니다.
1-10까지를 각각 다른색으로 정하고 끝자리가 같은걸 같은색으로 합니다. 아이에게 1-100까지를 적어보게 하고 다시 섞은 후 큰 종이에 붙여가는거에요.
기본적인 철칙은 다 아시다시피, 며칠이 걸려도 되니 아이힘으로하게 하시구요(하루에 다하는건 아이의 인내엔 안되는거 같아요. 어른인 저도 지겹던데요) 화내지 말고, 기냥 논다는 기분으로 하세요.
다해서 벽에 붙여놨더니, 애가 엄청 좋아해요. 지나다니며 잘보구요. 얻어서 붙인것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요?
몇가지 규칙들도 스스로 찾아냅니다.
같은색은 뒤의 숫자가 같다라든가. 10밑에는 20이 있는데 10만큼 더 큰 숫자라든가, 뭐 그런거요. 붙이면서는 9를 뒤집으면 6이되는것 81을 뒤집으면 18이 되는거 숫자모양에 대한 사고도 하지요.
한번 해보세요.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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