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이제 5세 정확히는 앞으로18일뒤면 꽉찬 48개월이 되네요.남자아이구요.
다른게 아니고 유치원을 보내야되나 말아야되나가 고민입니다.
지금까지는 제 소신껏 집에 데리고 있었는데 혼자 노는 아이가 불쌍해보이기도 하구, 제가 몸이 아파도 전혀 쉴 수가 없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주변환경은 이렇습니다.
여긴 군인아파트거든요.제가 운전을 못하는 관계로 밖에 한번 나가자면 택시를 타거나, 시로 나갈려면 버스를 2번 갈아타고 한 40분 걸려야 갈수있어요.
같은 아파트에 또래는 없고 다 형이나 누나들(초등학생)
놀이터에는 놀러나오는 아이들도 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은물 선생님이랑 한글 선생님 오셨었는데 은물은 단계가 끝나서 이제 안오시고요.
아침에 늦으막히 일어나 저랑 같이 공부하고 날따뜻하면 놀이터에서 한30분 놀고 가끔 장에 나가고 이웃 아줌마네 집에 가끔 놀러가는게 다입니다.
아빠는 바빠서 저녁 먹을때만 얼굴보는게 다네요.
지금까지 이곳 어린이집은 (참고로 어린이집 두곳있습니다. ) 제가 원하는 교육스타일이 아니라 아예 배제하고 있었는데 병설 유치원에서 차량 운행을 얼마전부터 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그래서 보내볼까하는데 막상 보내려고 하니 맘이 넘 심난하네요.
가서 한글이나 숫자를 공부하는게 아니고 선생님이랑 만들기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고 그런다니까 맘에 들기는 하는데 처음 아이를 떼어놓을때의 그 심정아시죠?
이것 저것 고민되는...
아이가 가고 싶다고는 하는데 자기도 약간의 걱정은 되나봐요.
그냥 보낼까요?
도시처럼 다닐곳도 많고 하다면 6살되면 보낼려고 했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먹이는 것도 까탈스럽고 이것저것 많이 가려서요. 유치원에서 잘 해낼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많은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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