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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빠져있고 감성이 풍부한 우리 아이...

글쓴이 경민사랑

등록일 2003-11-21 23:06

조회수 3,6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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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 저곳 어찌해야할지 몰라 글을 많이 올려보곤 했는데
이런 싸이트가 있는지 오늘 알았어요
우리 딸애에 대해 좀 여쭤 볼려구요
일단 우리 딸은 감성이 엄청 풍부하고 마음이 여립니다
음...애기때 처음에 좀 이상하다 생각했긴 했는데
한돌 지나서인가요 그냥 우연히 라디오에서 나오는 클래식음악을
듣더니 가만히 들으며 울어버리는거예요
그냥 기분이 않좋아서 저려려니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예전에 듣던 태교클래식음악을 들려주었더니
아니다 다를까 우는거예요 그때는 그냥 재밌고 신기해서
일부러 울리고 울리고 그랬는데
그런 현상 지금두 계속 됩니다 지금은 6살이구요..
첨에는 아...우리애가 우을증이 있나 걱정많이 했는데
평소에는 좀 수줍음이 많치만 엄청 가끔 까불기도하고 오바도 하고 그렇거든요
근데 클래식에 대한 집착은 지금도 말도 못합니다
집에 유치원에 오자마자 켜놓고 자기전에 꼭 켜놓고 신기한건 자다가도
음악이 않들리면 다시 일어나서 음악을 틀어놓고 다시 잡니다
티비를 다같이 분명 보고있었는데도 음악이 꺼지면 신기하게 다시 틀더라구요
식구들은 못 느꼇는데 말이지요..
일부러 제가 틀어주며 들으라고 한적 한번두 없는데...
심지어 집에 오시는 학습지 수업시간에도 틀어놓고 공부하면 않되겠냐구
그럼 공부가 더 잘될거라나요...
요즘 그래서 아..우리아이가 재능이 있는건가 아님 다른건가..
나름대로 걱정이 많이 되고요 그래서 우리 딸애에게
그럼 피아노 배워볼래 그랬더니 자기는 피아노 보다는 바이올린이 더 좋데요
더 마음이 찡하다나요...
너는 클래식이 왜 좋냐고 물으면 들으면 아름답고 마음도 아름다워지고 세상이
아름다워 진다나요...내가 봐도 아..이애가 정말 음악에 빠졌구나
느낄수 있을정도예요
클래식을 들으면 자기 생각도 많이 표현하구요..
뭐...이걸 들으면 가만히 눈감고 있으면 바다에서 물고기가 헤엄치는거 같다나..
또 이걸 들으면 고양이가 총총 뛰어다니는거 같다나..그렇게 말을 많이 합니다
워낙에 성격도 마음도 여려서 친구들에게도 절대 나쁜말 하지 않고
거짓말은 저에게 당연히 혼날거 뻔히 알면서 시키지않더라구요
그래서 또래 친구들에게 좀 치이는 면도 있고요
이런면도 재능일까요...어찌해야 좋을지 참 모르겠어요
그냥 지나치자니 정말 우리애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걸지도 모르는데..
부모라고 지나치면 않될거 같고..마음이 복잡합니다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조언두요..리플 많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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