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식 글을 읽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올려 보기는 첨이네요
`조수미와 함께하는 피터와 늑대'에 넘 욕심이 나서.....
저희 신랑이 조수미씨를 넘넘 좋아해서 저는 괜히 질투심에 시쿤둥했었는데 그냥 한번 들어나 볼까?
그런데 심장이 요동치는 거 있죠? 조수미씨의 목소리에 무엇인가 홀린것 마냥 책장을 넘기며, 긴장되고 궁금해서 견딜 수 없는 맘이 생기더군요
음악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어머, 등장인물에 너무 잘 어울리네?'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악기의 소리가 넘 잘 들리고 멋있게 묘사되어 있어 귀가 쫑긋해지는군요
나른하고 졸리운 오후 갑자기 눈이 번쩍 뜨이는 것 같습니다.
그림의 색채감도 너무 실감나게 표현한 것 같아요
오리의 얄궂음, 고양이의 익살스러움, 늑대의 포악하고 날카로움이 느껴집니다.
마지막 장에서 처음으로 가라했을때 너무 허무하더라구요
가장 긴장감이 돌았는데... (원래 예고편이 그렇지만...)
아무튼 무지무지 욕심이 나는 책,CD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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