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와 늑대] 동영상을 보고 느낀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동화를 봤다기 보다는 한편의 교향곡(?)을 본듯한 느낌였습니다.
책이란 그저 재밌게 구연으로 들려주는 그런 동화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각 캐릭터별로 음악을 넣으니 궂이 나레이션을 듣지 않아도
재밌는 동화한편을 보게되네요.
이제 겨우 돌을 앞두고 있는 딸내미가 무엇을 보랴하는 심정으로 컴앞에 앉아서
동영상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각 캐릭터별로 음악이 나오자 녀석은 손가락으로 각각의 동물을 가리키며
연신 오~오~ 어찌할바를 모르더군요.
처음 도입부는 지루했을까요?
잠시 보다 고개를 돌리더니.. ㅋㅋㅋ
늑대가 나오는 장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네요.
마지막 장면을 넘기자 아이 눈에서는 왜 다음이 안나오지? 하는 모냥으로
두눈을 동글.. 저와 컴을 연신 번갈아가며 쳐다보더군요.
아잉~! 왜 끝까지 안보여주는 것인지..
궁금해하는 딸내미를 위해서 어서 동화책이라도 하나 구해봐야겠어요.
음악만으로 함께한 재밌는 동화.
음악이라는 것이 이렇게도 접근할 수 있는 것이었어요.
아직은 어린 아이지만 신선한 자극으로 와닿지 않았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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