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벨기에, 캐나다, 핀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스위스, 미국, 일본, 싱가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초청 공연과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을 재미난 볼거리와 연주로 들려주는 "더 클래식 버스커"는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다. 플루트, 리코더, 오카리나, 아코디언, 팬플릇, 괴물모양으로 만든 호른 등 30여 개 이상의 목관악기를 연주한단다.
도대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악기가 있는 것일까? 그런 궁금증을 가지고, 박영민이 지휘하는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와 함께 80분간 세계일주를 떠나보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5월 5일(수) 오후 2시, 5시. 02-541-6234.
21세기는 디지털과 영상의 시대라고 했던가. 만화영화에서 들려주는 악기소리를 스크린을 통해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직접 들려주고 가르쳐 주는 이색음악회가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적 가치를 위한 현장으로서 태평소와 사물놀이 반주에 랩과 발라드를 함께 연주하는 등 새로운 상상력의 세계를 준비케 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의정부 예술의전당 5월 5일(수) 오후 2시, 4시 반. 031-828-5803.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즐거운 음악시간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는 클래식과 재미있는 해설 그리고 판토마임을 접목하는 공연으로 5월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우울한 기분을 달래 주는 모짜르트 교향곡 제 40번 g단조의 1악장과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E단조의 4악장 신세계와 해설이 있는 쁠랑의 아기코끼리 바바 이야기 등을 강석희의 지휘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수원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5월 6일(목) 오후 7시 반. 031-228-2814~6.
어린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제를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새싹들이다’부터 ‘노을’,’아기염소’,’바람’등 많은 창작동요들을 배출하는 현장을 바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호암아트홀 5월 5일(수) 오후 6시. 02-789-3417.
이번엔 뮤지컬을 관람해 볼까?
보름달이 뜨는 저녁, 어둡고 한적한 공터로 여섯 마리의 고양이들이 하나 둘씩 소원을 빌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한다. 연륜과 지혜로운 늙은 고양이(올드)는 지난날을 회상하며 둥근 지구와 달이 만나는 아주 특별한 밤에 신비하게도 간절히 바라던 소원들이 이루어졌다고 어린 고양이들에게 들려주면서 이곳에 모인 고양이들은 자신의 소원을 친구들 앞에서 얘기 하게된다.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싶어하는 뚱보 고양이(댕글리), 용기를 가지고 싶어하는 겁쟁이 고양이(거비)... 이들 모두는 간절한 소망을 이야기하며 보름달이 뜨기를 기도하는데 ... 앤드류 웨이드로버와 카메론 메킨토시의 뮤지컬‘캣츠’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새롭게 구성했다. 익살 가득한 귀여운 고양이에서부터 부자, 악당, 반항아 고양이까지. 각각의 고양이들이 모여 꿈을 찾아가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는 고양이를 통해 사람들의 각기 다른 삶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울산 현대예술관 5월 4일(화) 오후 2시, 4시. 5일(수)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052-235-2207
자, 이번엔 한국작곡가의 작품과 국악이 만났다.
경기도민을 위한 보너스!
인스턴트 시대에 길들여져서 점점 동심의 정서를 잃어 가는 아이들을 위한 가족축제이다.
색깔이 전혀 다른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또 다른 만남은 좀더 풍성하고 다양한 형식의 음악을 위한 시도이다. <이상한 밤>은 피아노와 현악4중주 국악기를 이용한 완성도 높은 짜임새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려는 시도와 동시에 기존 동요의 개념을 뛰어넘는 동요의 대작 가능성을 보여 줄 것이다.
노래도 배우고, 이색 동요도 듣고, 현악기와 국악기가 어떻게 다른지, 목관악기와 타악기를 하나씩 들려주며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악기소리를 비교해서 들을 수 있다. 또,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함께 연주하는 실내악연주도 들을 수 있다. 드라마에서 배경음악으로 많이 나오는 클래식음반 <푸른 자전거>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02년 동화책 BEST 10의 <노란 우산>의 작곡가가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이다.
국악동요 잔치 마당인 신동일의 음악세상 <이상한 밤>은 시와 동요가 함께 하는 음악 잔치 마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5월 1일(토) 오후 4시. 02-584-9040.
그렇다면, 국악만으로 구성된 공연은 어떨까?
심청가, 흥보가,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의 판소리 다섯 마당을 쉽고 재미있게 각색, 4세 이상 어린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과 내용으로, 어린이 판소리꾼들이 직접 출연하여 더욱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흥보가는 <은혜 갚은 제비>, 수궁가는 <토끼와 자라의 용궁 여행>, 심청가는 <효녀 심청>으로 어린이 창극을 기획제작하였다.
어린이 소리꾼의 무대인 <꿈나무 명창>과 청년 소리꾼들을 위한 <차세대 명창>은 2001년부터 시작된 공연으로 예비 명창들의 등용문 구실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특별기획공연이다.
국립중앙극장 달오름극장 5월 5일(수) 어린이 창극 오전 11시, 오후 2시.
꿈나무명창 오후 6시. 02-2274-3507~8
공연장을 벗어나 자연 경관 속에서 음악소리를 들으며 맑은 공기를 마셔보자.
복합 전통문화공간 삼청각 주변의 문화시설은 공연나들이를 떠나는 이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체험교실을 주는 곳이다. 주변시설도 즐기며, 삼청각으로 소풍을 떠나보자. 연극의 모든 대사와 의미 전달이 배우의 동작과 함께 피아노와 플릇의 소리로 표현됐다. 다양한 소재와 창의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피아노와 플릇으로 만든 그림연극>은 눈으로 보며 가슴으로 느끼는 감성연극이다.
삼청각 5월 5일(수) 오후 2시, 4시. 02-3676-3451.
리듬만으로 있는 음악회는 없을까?
요리사들의 음식 만드는 소리는 뚝딱뚝딱. 요리쿡~ 조리쿡~ 얼쑤절쑤 뚝~딱!
네 명의 재주꾼 마법사와 네 명의 마음 착한 요리사들이 저녁 6시까지 생일잔치 요리를 준비하기 위해서 어린이들을 위한 맛있고 신기한 요리를 만든다.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와 춤이 있는 뮤지컬로 변신한 어린이 난타는 마법사와 요리사가 서로 도와가며 생일 파티 요리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따뜻하고 재미있게 그려졌다. 엄숙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 언니, 동생과 또는 친구와 함께 웃으며, 노래하는 1시간 10분이 잔잔한 감동에 가슴 훈훈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5월 5일(수) 오후 1시, 3시, 5시. 063-277-5570.
그렇다면, 실제로 요리를 먹으면서 공연을 관람해보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미녀와 야수, 맛있고 근사한 런치코스와 국내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자전거묘기, 또 식사 중간 중간에는 객석사이로 삐에로들이 돌아다니며 깜찍한 묘기를 보이며 선물을 전달한다. 어린이들의 소중한 추억을 위해서 뮤지컬 출연진들과의 기념사진 촬영까지 있을 예정이다. 특이한 두 가지. 미리 예약을 해야 관람 할 수 있다는 것과 12시부터 식사를 하고 공연을 관람한다는 것.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가야금 홀 5월 5일(수) 12시. 02-455-5000.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만 28년째 제작해온 어린이뮤지컬 전문공연이 있다.
살아있는 정글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로 초대하는 "정글북"은 신나는 노래와 춤, 공중을 날아다니는 묘기로 함께 호흡하며 극적 재미를 최대한 부여 할 예정이다.
늑대소년 모글리와 정글 동물들의 우정과 사랑을 통해 자신을 희생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인간세계의 이기주의를 비판하고 아울러 정글을 지키기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모글리를 배워 가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세종문화회관 대공연장 4월 28일 ~ 5월 7일. 오후 3시, 6시(토, 일, 공휴일 오후 2시, 5시).
02-36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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