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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어떻게 아이를 변화시킬까?

글쓴이 황정선

등록일 2004-06-10 10:18

조회수 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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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대여섯살이 되면 부모의 고민은 시작된다.
"우리 아이는 언제부터 피아노를 가르칠까?"
"어떤 악기를 가르치지"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을까?"
조그만 손으로 날렵하게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고, 턱을 괴고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고...
상상만 해도 뿌듯해지는 모습들을 통해 우리 아이는 어떤 성장을 할지 궁금해진다.
음악이 아이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1. 집중력이 자라요
악보를 보고, 악기 연주하는 법을 배우면서 아이의 집중력은 향상된다.
10분 이상 한곳에 머물지 못하는 '엉덩이 가벼운' 아이들에게는 음악교욱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신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아이에게 충분히 흥미로운 소재가 된다.
아이가 흥미를 갖는 악기나 음악이 무엇인지 잘 판단해서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것은 부모의 몫이다. 일반적으로 5~7세 아이의 경우 부담없이
두드리면 되는 타악기를, 8세 이후는 피아노와 같은 건반 악기가 적당하다.

2. 창의성이 자라요
어린 아이의 경우 악보 보는 법을 반드시 가르칠 필요는 없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악기를 연주하도록 하는것 자체가 교육이 될 수 있기 때문.
아이가 원하는 악기로 원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만드어 보는 것은 아이의 창의성
발달에 매우 유익한 학습이 된다.
부모 입장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면, 아이에게 '주제'를 하나씩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토끼에 대해 떠오르는 걸 음악으로 표현해보자"
며 아이에게 새로운 것에 대한 창작의욕을 북돋아주는 것이다.
아이는 다양한 악기와 소리로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주제에 대해 표현하며 창의성을
키워나가게 된다. 자유로운 음악을 창작하는 기쁨이 아이의 창의석을 매우 자극한다.

3. 사회성이 자라요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다양한 악기가 아름답게 어울러질 때 만들어진다.
아이도 악기를 연주하면서 이러한 것을 배워간다.
하나의 악기보다 다양한 악기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합주가 아름답다는것을
알게 될 때 아이의 사회성은 성장한다. 또래 아이들과 즉흥 연주를 갖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아이는 소리의 어우러짐을 통해 음악으로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을 배우게된다. 또한 합주를 통해 '부분'과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게된다. 굳이 또래집단이 아니더라고 가족끼리 작은 연주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된다. 형제 자매가 있다면 서로 다른 악기를
배우도록해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4. 자신감 충전
"엄마! 내가 만든 소리 좀 들어보세요!"
악기를 처음 접한 아이들은 신이 난다.
자신이 만들어낸 다양한 소리를에 아이는 흥분하고 감동한다.
이러한 과정은 창의성을 키움과 동시에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한다.
연주는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연주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발표하는데
두려움없이 나설 수 있다. 많은 사람들 앞에 설 때 담대하고 당당할 수 있는 힘,
부드러운 음악을 통해 가능하다. 부끄럼많고 혼자 놀기 좋아하는 아이에게 음악은
사회를 배우는 좋은 도구가 된다.

- 세븐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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