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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음악 교수법 시리즈1...바이엘

글쓴이 황정선

등록일 2004-10-06 13:20

조회수 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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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교수법은 독일의 작곡가 바이엘(Beyer,Ferdinant,1803~1863)이 만든 유명한 피아노의 초보 교수법 으로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이 교본은 피아노 입문서로서 오랫동안 친숙해 온 교본인 동시에, 피아노를 처음 배우려고 할 때 먼저 생각나는 교재로서, 〈바이엘 = 피아노 교본〉이 상식화되어 있을 정도이다. 어떤 사람은 바이엘하면 매우 구식이고 낙후된 교수법이라고도 말하며 멀리하는 경향도 있지만, 지금도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의 피아노 교재로 사용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피아노 교육 교재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장점: 바이엘 교수법은 처음 피아노를 대하는 초보자가 피아노 연주를 어떻게 시작했으면 좋을지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순서와 계통을 따라 조직적인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짜 여져 있다. 단순히 무미건조한 손가락의 연습이나 악곡의 연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아노 연습에 필요한 기술을 교묘히 가미시켜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바이엘 교본은 저자의 독일적 성격이 반영되어 연습 과정을 논리적으로 구성해 놓았다.

단점과 보완:이 교수법이 세상에 나온 시대가 독일 고전파의 전성기였기 때문인지 그 내용이 극히 독일적이어서 약간 딱딱하며, 무엇보다도 복음암적(폴리포니)인 작품에 대한 초보곡이 한 곡도 없는 것이 결점이기도 하다. 그래서 근래에는 이와 같은 결함을 보충하여〈어린이 바이엘〉이라는 책자가 만들어져 악보를 보기 쉽게 하고, 곡 도중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동요나 세계 각국의 민요를 넣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본도 나와있다.

이 교수법은 먼저 손가락 운동부터 시작된다. 연습하는 데 있어 손가락쓰기 숫자에 정신을 빼앗겨 연주하는 음을 듣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사의 반주가 붙어 있는 연습도 있으나, 가능하면 다른 연습곡도 교사의 즉흥 반주를 덧붙여야 더욱 즐겁게 학습할 수 있게 유도할 수 있다.

출처:한미청소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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