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스케치북들을 다 버릴까 어쩔까 하다가 그 흔적들이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일일이 디지털카메라로 찍어서 인터넷 작품실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 홈페이지 [가족이야기]에 와보시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눈이 띄는 작품 몇가지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애벌레입니다.
일전에 저랑 물감놀이를 했었는데, 그뒤 며칠이 지나서 말라붙어있는 물감자국을 보더니 색연필로 끄적끄적해서 만들어놨어요. ^^;
보면볼수록 정말 너무 귀여운 애벌레같죠??

재영이가 요즘 그리는 그림들입니다. 아이스크림, 뽀족한 달님 등등...
지난 할로윈을 즈음해서는 호박귀신도 곧잘 그리곤 했어요.
그냥 펜으로 그림만 그리는게 아니라 요즘은 색칠도 해넣고 하더군요.

멋쟁이 아빠의 모습입니다.
이건 작년에 그린거예요.
재영아빠가 안경을 끼었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눈을 상당히 크게 그렸네요. ^^;
머리카락을 다른 색깔로 그린것도 인상적입니다.

며칠전에 그린 꽃입니다. 꽃그림으로는 처음 그린거예요.
표정도 너무 재미있고, 꽃잎 하나하나를 색칠했네요.
그동안 사람얼굴을 상당히 많이, 오래 그렸었는데 이젠 꽃으로 넘어가려나봅니다. ^^

재영이의 야심작, '쿠우'입니다.
음료수 쿠우 아시죠? 다른 아이들도 그걸 좋아하려나....
재영이네 유치원에선 쿠우가 엄청 유행이랍니다.
쿠우 캐릭터를 가지고 십자수로 휴지케이스를 만들어줬는데, 그걸보고 그림을 그렸나봐요.

약 두달 전, 동생 재원이가 태어난 직후에 그린 그림입니다.
엄마, 아빠, 나, 동생 이렇게 4명의 가족구성원을 그렸네요.
남자녀석 치곤 색칠도 꽤 꼼꼼하게 했죠? ^^
재영엄마 조영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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