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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는 글>감상하고…만들고…"미술관으로 놀러 가요"

글쓴이 bluesmile

등록일 2004-08-03 18:22

조회수 4,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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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오늘 날짜의 어린이 신문에서 본 내용인데, 미술과 여름방학에 관한 볼만 한 글이기에 옮겨보았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리... ^^

감상하고…만들고…"미술관으로 놀러 가요"
엄숙한 전시장에서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
다양한 미술 체험 프로그램 마련

여름 방학을 맞아 서울의 주요 미술관들이 ‘뜻을 알 수 없는 작품이 걸려 있는 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즐거운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림뿐 아니라 건축ㆍ설치 미술ㆍ조각 등 다양한 작품의 세계를 소개해 예술적 호기심을 부추기고, 문턱을 낮춘 갖가지 이색(異色) 미술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세계, 어린이, 생각전’이 열리는 씽크씽크미술관에는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와 미술 안목을 높이고 있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프랑스 등 세계 10 개 나라 어린이의 그림 200여 점을 감상한 다음, 2층 작업실에서 투명 우산에 그림도 그리며 예술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

3일 오전에도 어린이 50여 명이 ‘소나기’를 주제로 독창적인 생각들을 우산에 표현했다. 이 행사는 29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2)562-9611.

‘미술과 놀이전’이 진행 중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도 연일(連日) 400여 명의 어린이 관람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다. 22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분홍색 심장 속에 들어가 신체 탐험을 하는 등 20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날이 갈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580-1515.

어린이가 직접 건축 작품을 만들어 보는 ‘나는야! 꼬마 건축가전’도 인기가 상당하다. 건축가 7 명이 나와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ㆍ우체국 등을 만들며 건축이 뭔지 안내하고, 창의성도 높여 주고 있다. 아티누스갤러리에서 13일까지. 문의 (02)3141-4090.

과학자와 예술가가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해 미술 세계를 펼쳐보이는 ‘마이 네임 이즈 게임전’에도 하루 2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찾고 있다.

범죄 현장에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의 재구성’ 등 게임을 하 듯 특이한 방법으로 예술적 체험을 이끌어 관람객을 즐겁게 해 준다. 22일까지 인사아트센터. 문의 (02)736-1020.

또 갤러리 세줄은 ‘재미있는 조각, 재미있는 그림전’을 24일까지 개최, 어린이들을 흥미로운 미술의 세계로 데려가 준다. 문의 (02)391-9171.

한편, 춘천 남이섬 유니세프홀은 ‘꿈꾸는 나비전’을 마련, 벽화 꾸미기ㆍ조각 등 어린이가 작품 완성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연말까지. 문의 (031)58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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