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어린이 미술관을 읽고

글쓴이 김수진

등록일 2007-10-02 12:23

조회수 6,500

댓글 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탄탄 어린이 미술관 서평단 신청을 해서

나는“김홍도의 세계로”와 “기쁜날을 축하해요.” 이렇게 2권을 받았다.

솔직히 책을 보기전까지 너무 쉬운 책 일거라 생각 했었다.

유아용 책 이라고 할까?

미술관 책에 관심을 갖는 엄마들이 아기가 다들 어린 것 같아 그렇게 생각했었다.

 


우리아이는 1학년 남자아이다.

하지만 책읽기를 좋아해 보통 3,4학년이 볼만한 책들도 곧 잘 읽는다.

그래서 서평단 신청은 했지만 별 기대를 안 했던 것이다.


그런데 

책이 도착하고 “김홍도의 세계로”를 받고 정말 당황했다.

위인전에 그림까지... 그리고 상세한 설명까지....

만족 만족 대만족이다.

아이가 “김홍도의 세계로”란 책 부터 본다.

책을 보던 아이의 첫마디 “엄마 도화서가 뭐야?”

“응! 뭐?” 하고 책을보니 도화서란 글 옆에 *표가 있었다.

당연히 책 뒤에 설명이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도화서에 대해 같이 알아본 후 다시금 책을 본다.


한참을 보더니 또 “엄마”하고 부른다

(아이가 책보는 스타일이다.

책을 보다 궁금하거나 자기랑 관계된것만 나오면 뛰어온다)

“왜?”

김홍도의 서성우렵이란 그림을보고

몇일 전 화성 팔달산에서 사진 찍은곳이 이곳이라며

손가락으로 그림의 한 부분을 가리키며 자랑을 늘어 놓는다.


김홍도는 

조선시대에 화전이되어 도화서에서 일하게 되었다.

정조임금은 1796년 수원 화성을 짓게했고

화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김홍도는 특히 호랑이 그림을 잘 그렸고

46살이 되던 해 수원 용주사에서 불화를 그렸다.

임금의 명령으로 불화를 그리기 시작했지만

절에 정성을 들여 아들을 얻자 더욱 부처를 따르게 되었다.

 

책에서 김홍도 친구의 아들인 신윤복의 풍속화까지 짚어주는게

너무 좋았다.


아이가 2500권정도 책을 봤지만 한번도 독서록을 쓴적이 없다.

쓰기 싢어하니 억지로 시키지 않았다.


그런데

엄마가 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된다고 하니

자기가 도와주겠단다. 기특하다.

사실 적어봐야 몇자나 적을까해서 써보라고 했다.


아들이 쓴 글이다

김홍도는 가난했는데

정조와 영조의 초상화를 그려서 정조의 사랑을 받았다.

화성의 팔달산 정상을 그리다.

나비를 놀리는 고양이그림을 그리다.

정조임금이 원하는 금강산을 그리다.


초등 1학년 아들이 읽고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인가보다...ㅎㅎㅎ


“기쁜날을 축하해요”란 책을 보더니 처음엔 시큰둥하다.

그런데 한 번 보고 또 한 번 보더니...

“흔들 흔들 해골” 그림을 보더니 우습다고 뒤로 넘어간다.

엄마는 해골을 보면 싢은데 아이들은 무섭지 않고 재미있나보다.


제가 보기에 이 책은 .....

우리 아들처럼 미술에 관심 없는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공동작품 그림, 만들기,조각,반짝반짝 밫나는 발 등

참고하면서 배울게 많은 책이다.


여러관점에서 미술을 접해 놓은책이라 좋다.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