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둘째를 소개할까해요
지금 나이는 4살이고요 39개월 됐어요
우리 둘째는 처음보는사람 열이면 9홉은 너무 예쁘다고 하고 단발머리인데 cf에 나오는 단발머리 아이보다 더 예쁘다고 칭찬해 줍니다. 그리고 조금뒤에 아이가 왜이리 얌전하냐고 이런아이는 셌도 키우겠다고 하면서 셋이어도 수월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둘째를 아는 사람들은 다 놀랩니다. 힘들어서 어쩌냐구?, 고집도 있네요, 보기하고 다르네요, 가장 자주 대하는 이모는 제 저 성깔 죽여줘야지 커서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대략 이 정도고요. 좀더 부연 설명하자면 셌째 가져서 하루에 두시간씩 업고 낮잠 재웠어요. 그땐 원수 같았지요. 그리고 12개월 넘어서면서 고집나면 토했어요. 근데 웩웩거려도 안 토해지면 지 손가락을 집어 넣어서 토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둘째는 많이 앚았어요. 그리고 지금은 그 버릇은 없어졌어요. 그리고 다음에 한것이 울면서 분이 안 풀릴면 오줌싸는거 있죠.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가끔 혼나다보면 실수를 해요. 그래서 전 화를 내기전에 쉬를 먼저 시킬때도 있어요. 우리 둘째는 정말 저에게 큰애에 비해 많이 혼났어요. 초보 엄마인지라 아이를 잘 못 다루었거든요. 하지만 우리 둘째는 굉장히 정이 많아요. 단호한 성격이지만 동생에겐 잘해요. 한번도 동생에게 해꼬지 한적 없어요. 자기 머리를 잡아당겨도 나에게 와서 아기혼재주라고 울고 때쓰지 애기한테는 안하거든요. 근데 언니가 자기에게 좀 잘못하면 난리나요. 울고불고 끝을 볼려고 하는것처럼 ... 이런때는 너무 힘들어요. 한사람 편을 들어주기가 어렵거든요. 둘째편을 들어주니 너무 의기양양해서 언니에게 너무 고집을부려 요즘에는 되도록 관여를 안할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대신 어려운 문제나 나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면 언니에게 부탁하라고 많이해요. 언니가 도와주면 고마워하거든요.
아무것도 아닌걸로 엄마가 설명을하면 알아듣고선 그자리에서 다시 자신의 요구사항을 되풀이해요. 몇번을 반복하다보면 제가 화가나고 그러면 ㅅ큰소리가 나옵니다. 자재를 많이 할려고 하지만 가끔씩은 그게 안될때도 있어요. 매를 한대맞고나면 좀 진정이 되는데 그러면 저는 막 울고싶어져요. 그모습 안보일려고 심호흡한번하고 아이의 잘못을 가려주고 그다음에 제품에 안아줘요. 너무 작고 여려서 안고 잇으면 저혼자서 제발 아가야 너무 고집부리지 말라고 그도합니다. 너무 예민해서 먹는것도 적게먹고 하는것도 안스럽네요
사람들이 흔히 둘째는 강하다고 하잖아요. 전 그말 공감합니다. 그리 혼나도 조금후에 자기 고집 또 세우고 의기양양합니다. 그리고 또박또박 제게 말합니다. 엄마 사라해요. 아부성 발언인줄 알지만 너무 예뻐요. 손으로 하트까지 그리면서 그러는것 보면 정말 강한 내딸이구나 생각합니다.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다른 사람 물건 함부로 안 만집니다. 언니 유치원에 가고 없으때도 제게 허락맞고 언니꺼 만져보고 제자리에 갖다 놓습니다. 둘째가 나부된다고 하지만 우리집은 너무 조용하고 얌전하고, 좁은공간에서도 지신의 놀이를 즐깁니다. (우리큰애는 우리짐 모두가 놀이터이거든요. 마음먹고 소꿉놀이하면 30분안에 온집이 정신을 못차려요). 인형하나 가지고 엄먀놀이를 얼마나 잘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요구 사항도 명확합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합니다. 하며간 큰애와 너무 성격이 달라서 티격태격 잘하거든요.
우리 둘째의 또다른 특징은 완전 여우예요. 아빠는 물론 이모부를 비롯해서 오빠들가지도 모두 자기 편ㄴ으로만들었거든요. 이쁜짓ㅇ늘 너무 잘해요. 출근하는 아빠에게 아빠 안녕히 다녀오세요?(행동도함께) 그리고선 ㅇ덧붙여서 돈도 많이 버세요? 하곤 입에 뽀뽀를 쪽 합니다. 퇴근길에도 제일먼저 달려가니 아빠가 둘째라면 꺼뻑 죽어요. 약속하고 안하고 있으면 몇번이라도 얘기해서 결국은 지키게해요. 퇴근후에 텔레비젼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것도 못봐요. 아빠가 약속을 안지겨서 못자겠다고 하고 다시나와서 시끄러워서 못잔다고하고 방에 들락날락하면서 계속 그러니 지킬수 밖에 없어요
저희집 둘째는 대략 이러해요. 근데 잘안먹어서 키가 좀 작고 말랐어요. 말은 언니에 비해 너무 늦게시작했고 발음도 안좋아서 올초까지 걱정 많이 했는데 이젠 한시름 놓았어요. 말표현이 예술이거든요. 그리고 자신이 지어서 하는것도 잘해서 이제 한글을 좀 시켜볼까 생각중입니다. 글자에 관심을 보이네요. 은물을 하는데 선생님이 기억력이 좋은것 같다고 한말을 굳게 믿고 싶어요. 엄마랑 하는것은 뭐든지 좋아하는데 엄마가 호응 못해서 항상 미안해요. 요즘 심심하다는 표현을 많이쓰고 뭐하고 노냐고 자꾸 제에게 반문을 해서 몇달 고민끝에 오늘 드디어 집 일층에 있는 놀이방으로 출근했답니다. 걱저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도 잘 지냈다고 하고 집에 외서도 기분이 좋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어린이집 잘적응하기를 바라며 지금처럼 예쁘게 커 주기를 바랍니다. 조금크면 고집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제가 열심히 노력해야겠죠. 아이를 아ㅣ이 눈높이에서 교감할수 있도록...
여기계신 여러 맘님들이 함께 힘도 주시고 격려도 해 주세요
아이들에게 사랑을 골고로 나누어 주기가 쉽지 안아요. 큰애를 신경쓰면 작은애가 저를 어렵게하고 작은애를 신경쓰면 큰애가 우울해하고, 누나들하고 놀다보면 아가가 제 무릅에 와서 도장을 찍습니다. 누나들은 감히 접근하지도 못하게 울고 떼쓰는 우리 아가 때문에 하루에 한번 엄마 무릅에 안기기가 힘든 누나들입니다. 셋을 한품에 안아도 자기가 조금 차지한것 같아서 셋다 불만입니다. 재미있지요. 그게 사람사는 모습인가 봅니다.
오늘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온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