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오락 가락 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도서관 나들이를 했습니다.
오늘은 책 선택을 잘한것 같네요..
1. 미운말 싫어 컹컹
이책은 따 저희 집이랑 너무 똑같아서 아이가 바로 읽으면서 그러더라고요,
와~~ 우리집이랑 똑같다~~ 푸하하하~~ 옆에 있는 엄마들도 있는데 어찌나 챙피 한지.
원래 저희집이 좀 목소리가 커서 좀 시끌럽지요.
책에 나오는 엄마의 잔소리는 저랑 너무 똑같고요..
순한 아빠는 가끔 불같이 화를 내기도 하고..
큰얘는 동생과 별거 아닌것 가지고 싸우고~~
아무튼 저희 집이랑 비슷한 식구들이 미운말만 골라 하니 이 모든 말들이 공중에 떠똘아 다니며
키우는 강아지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거대한 강아지가 되어 청소기로도 빼 보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모든 식구들이 조용 조용 얘기 하니 강아지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그뒤부터 온식구들이 조용 조용 얘기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무튼 너무 재미난 책입니다..
2. 아빠는 참 멋져요
우리 아빠는 뭐든지 잘하는 멋진 아빠에 대한 얘기입니다.
아빠를 좋아하는 큰아이는 당연 아빠는 이세상에서 제일 멋진 아빠라고 생각할껍니다.
엄마 못해주는 게임도 해주니깐요....
짧지만 그림속 아빠의 모습이 멋지네요.
3. 아주 아주 작은 손님
곰돌이 가족에는 모든 물건이 3개씩만 있는데.
작은 꼬마 생쥐랑 같이 살게 되었어요.
물건들이 3개씩만 있어서 쥐에게 줄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곰돌이가 아주 어릴때 입던 물건과 옷을 쥐에게 주었다는 내용입니다.
어제 옆집사는 아직 얘기가 없는 새댁인데.. 아기가 들어 서지 않아
저희집에 배넷 저고리를 빌려 왔더라고요.
저는 기독교 인이라 점은 안보지만 그분은 조급한 마음에
다른 집 아이의 배넷 저고리를 가지고 있으면 아기가 생긴다고 했나봐요.
그래서 간만에 시온이가 입던 배넷 저고리를 꺼내어 빌려주었지요.
새삼 꺼내어 보니 너무 이쁘고 작은 옷이라 기분도 묘하더라고요.
어쨋든 빌러간 배넷 저고리덕에 옆집 새댁이 얼른 아기가 생겼으며 하네요.
4. 쌈닭
국시 꼬랭이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저희집에 이책과 몇개 빼고 국시 꼬랭이 책이 다 있는데.
드디어 오늘 읽어 보았네요.
한참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대장닭을 이기기 위해 장돌이를 맹훈련을 시키는 춘삼이~~
드디어 대장닭을 이깁니다..
닭싸움은 요즘에 정말 보기드물꺼예요..
아들은 이책을 보고 자기도 닭을 가지고 싶다네요..
나중에 시골에 갈 기회가 생기면 닭끼리 한번 싸움좀 붙여 봐야 겠네요..
호호호~
5.엄마 엄마 엄마
마마걸~~이라고 해야 할까요?
무슨 일만 있으면 엄마를 찾는 공주~~
엄마만 오면 모든게 다 해결돼 한시도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더 어느날 친구들 파티에 엄마랑 함께 가는데.. 잘 놀고 있는 공주를 남긴채
집으로 돌아옵니다..
엄마가 가는 모습으로 보고 부르려는 순간 재미 있는 tv도 하고 과자도 너무 맛잇고..
엄마가 가는것조차 잊고 파티에 푹 빠집니다.
집에 돌아온 엄마~~ 정작 엄마의 표정은 울상~~
딸이 보고 싶어 우는 엄마~~
이책을 읽고 문득 유치원 처음 보낼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찌나 불안하고 저것이 가서 잘 할까? 넘어 지지 않을까?
친구랑 싸우면 바보처럼 울지 않을까?
별해별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막상 가면 너무 잘하는 아들~~
엄마의 마음이란~~ 자식이라는 끈을 놓칠수 없나봅니다.
6.엄마를 꺼내주세요.
너무 깔끔한 아빠덕에 이리저리 청소기르를 돌려 듀루마리 휴지 . 식탁보. 심지어 엄마까지
청소기 속으로 빨아 드렸네요..
병원으로 가도 소용없어 청소기 병원으로가 간신히 엄마를 꺼내줍니다.
집안 살림 하는 엄마의 모습이 담신 책이라 그런지 아들이 하는말..
'엄마랑 똑같다.. 엄마도 아빠온다고 하면 청소하잖아...'
또 책 내용중에 아빠가 퇴근후 청소상태를 보고 덜 됐다면 손수 청소를 하는 장면이 있다.
저희 얘기 아빠도 들어 오면 이게 청소 한거냐? 아침이랑 별로 달라진것 없네..
책속에 아빠처럼 청소라도 해주면 다행이게요..
그냥 잔소리만~~호호~~
아무튼 재미 있는 책입니다.
7.한별이를 찾아주세요.
한책에 두가지 이야기..
한별이를 잃어버려 애타게 찾는 엄마와
엄마를 잃어버려 애타게 찾는 한별이.
처음엔 책이 잘못 인쇄 됀줄 알았답니다.
가끔 이런책을 읽어줄 필요가 있더라고요.
특히 외출전에 꼭 읽어줘야 겠네요.
이상 오늘 저희집 도서 목록입니다.
주말은 집에서 책을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시온이가 좋아하는 디즈니 시리즈 책 2권과
요즘 한참 만화를 즐 기는아들에게 보여줄 마법 천자문을 동사무소에서 빌리고.
딸을 위해 애니매이션 명작 동화 몇권을 더 빌렸습니다.
요즘 왠일로 책 읽는게 재미 있는지 저 미쳤나봅니다..
동화책이 이렇게 재미 있을줄이야~
음하하하~~







> 








온맘
답글
선재맘
답글
예쁜여우
답글
온맘
답글
디노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