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시장놀이에 푹 빠져 사는 유혁이.. 서구문화센터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기에.. 참가신청을 해놓고 이렇게 집에서 안쓰는 물건들을 모아서 가져와봤어요. 홍보가 덜 된 탓인지 장사가 그리 많이 서진 않았지만 유혁이네가 가져온 물건을 날개 돋친듯이 팔려나갔답니다. 이렇게 미니 텐트도 마련해서 오는 치밀함~ 계산대도 가져왔어요.(바코드 찍는것 아시죠? 아이들 장난감..) 이렇게 어린 아이가 물건을 파는 경우가 없어서 그런지 물건을 사는 엄마들.. 키득키득.. 도대체 저 텐트의 용도가 뭔가 싶어서. [저거 파는거예요?]라고 묻는 엄마들. 유혁이 계산대도 파는 물건인줄 알고 [얼마예요?]라고 물어보는 아이 오늘 유혁이랑 준비해온 물건은 세써미 스트리트 비디오 4개 바나나를 탄 끼끼 비디오2개 페트와 매트비디오 2개 여러벌의 옷 영어헝겊책2개,신발 3켤레, 인형들. 장난감 기타 등등... 입니다. ![]() 유혁이 옆으로 윤걸맘, 지홍맘이 장을 섰는데요. 지홍맘은 기다란 풍선을 칼로 만들어서 50원에 팔았답니다. 풍선으로 돈 벌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람들 모으려고 한것이었는데 물건은 안사고 풍선만 사가서..지홍맘.. 점심도 안먹고 와서 풍선 불고 만드느라고 힘만 썼다는 투정을 들었답니다. ![]() 물건에 대해서 설명도 자세히 하고 집에서 배운대로 거스름돈도 척척 잘 남겨주고 바코드도 잘찍고.. 어찌나 귀엽던지요. ![]() 오늘 유혁이네 수익은 만원입니다. 거의가 500원이었구요. 좀 비싸다 싶은것은 700원이었답니다. 그래도 예상이외의 고수익을 올리게 되어서 파는 유혁이도 기쁘고 지켜보는 엄마도 좋구요. 사실.. 몇일전부터 물건 모으면서 이것 하나도 안팔리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었답니다. 그래서 좀 팔릴만한 물건으로 준비를 했더니만 그래도 좀 나가네요. 그리고 싼데는 장사가 없다고.. 엄마들 싸니까 무진장 좋아하시더라구요. 다음번 이런 벼룩시장이 있으면 준비를 많이 해서 물건도 팔고 놀이도 하고.. 또다른 소망이 있다면 영어로 시장놀이도 진행을 하고 싶습니다. 이미 집에서는 여러번 유혁이랑 해보았는데 밖에서 해보면 어떨지 기대가 되거든요. 이번 벼룩시장에는 모임하는 금호동 일당 엄마들이 함께 했구요. 모두들 재미있어 하면서 즐기면서 오늘 하루를 마감할수가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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