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아이한테 피아노는 꼭 가르치고 싶은데..
아이 아빠가 미덥지않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시골에서 태어난 아이 아빠는 요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여러가지 학습을 하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이예여..
저 역시 어릴 때부터 이것저것 아이한테 학습을 강요하는 것은 분명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며 아이가 자연속에서 놀면서 배우기에 찬성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자랄 때와는 분명 지금의 환경은 많은 점이 틀리잖아여..
아이 아빠뿐만 아니라 가까이 사는 시댁 식구들은 더하답니다..
시골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면 된다고.. 다들 그렇게 컸다고..
그렇다고 기본적인 학습도 시키지 않은 채 마냥 놀릴 수는 없잖아여..
4살된 아이에게 다른 건 이렇다하게 시키고 있지도 않고 다만 영어에는 노출시키고자 관심을 갖는 정도인데.. 동화책이 조금 집에 많다는 것까지 시댁식구들은 못마땅해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6살이나 7살이 되면 피아노 학원은 보내야지 하고 말을 꺼냈다가..
울 남푠 대번에 "피아노는 어디에 좋은데.. 두뇌 발달에 좋다고 하든.. 남들 다 시킨다고 꼭 시켜야하나.."
그러면서 당장에 보내자고 하는 것도 아닌데 발끈 화부터 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영어나 피아노는 어릴 때 노출되지 않으면 나중 커서 배울려고 해도 안 되는 거잖아여..
그렇다고 아이가 싫다고 하면서 안 배우려고 하는 걸 억지로 시킬 생각도 없고..
다만 아이가 잘 하지는 못하더라도 악기 하나 정도 다룰 줄 알면 삶이 풍요로와 질 것을 알기에..
피아노 학원만큼은 우선 보내야지 생각하는데..
남푠의 반응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런 남푠한테 제가 어떤 말로 설득을 시킬 수 있을런지..
사실 최근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남푠이 더욱 민감한 거 같아여..
자기는 피아노는 커녕 여느 학원 한번 안 다니고 시골에서 마냥 뛰어놀기만 했어도 잘만(?) 산다는 이론에 그저 아무말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피아노를 왜 가르쳐야 하는지.. (사실 꼭 피아노가 아니어도 악기나 음악적인 감각) 남푠한테 설득력있게 주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여..
답변 기다릴게여~~ 존 하루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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