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대화하는것이 좋을거 같아요.
저도 현재 대학원에서 지속적으로 유아교육에 대해 연구하는 한 사람으로써
또 가베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한 말씀드립니다.
허브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고 몽몽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어요.
우선 하지만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엄마의 욕심이 아닌
아이의 준비상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고 또 관심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꼭 이 시기에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는 글쎄요.
요즘 엄마들 뭐가 좋다고 하면 우루루 몰려가서 아이를 위한 것인지 부모의 만족을 위한 것인지 모르게 덤비기도 하지만요.
나름대로 아이를 위한 엄마 맘이 아닐까요?
그런 어머니의 맘을 가지셨다면 아이 눈 높이에서 함께 놀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가베는 어떻게 활용하냐가 중요한 것이지 꼭 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가베를 통해 수학적인 원리와 그 속에 내포된 원리를 이해하는데는
적절한 시기가 있겠지요
하지만 엄마가 가베를 할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나름대로 아이 수준에 맞는 놀이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런 과정 통해 차근 차근 아이의 준비단계를 만들어 가 보세요.
간단한 예로 엄마와 아이가 1가베 공을 굴리며 재밌고 즐겁다면 그 보다 더 좋은 정서적은 공유는 없을거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러므로 저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가장 올바른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좀 더 심화적인 것을 원하신다면 교육시기와 선생님이 필요할 수도겠죠?
아이를 위해 가베를 구입하신다면 어머니가 함께 할 수 있는지 그 여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짧은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