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베로 고민을 6개월도 넘게 하다가 어제 레우스라는 가베를 구입해서 받았습니다.
CE마크도 있고 염색방법도 슈필과 같은 방법으로 했기에 벗겨질 염려었고 안전한거 같아 구입을 했는데 문제는 나무결이 곱지가 않아서...
상자 자체도 약간 거칠지만 가베를 옆에서 쌓아놓고 자세히 봤을경우 얇게 예를들면 복숭아털처럼
나무결이 되있는게 좀 있었습니다.
유럽 체코에서 만든건데 그쪽에서는 나무 고유의 느낌을 주기위해 불필요한 작업을 안했다고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매끈한 가베를 만지면 나무가 아닌 플라스틱을 만지는 느낌하고 다를바가 없다며.
어떤게 좋은가요?
여기서는 에듀팜을 많이 추천해 주시던데 제가 예전에 에듀팜껄 샀다가 반품했답니다.
창의력 연구소에서 했던것처럼 정육면체를 두줄로 쌓아 붙였을때 위로 갈수록 점점 벌어졌던거 같아 규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반품을 했는데 제가 너무 경솔했나요?
여기선 규격이 제일 정확하기로 추천이 많네요?
솔직히 베트남산은 염색때문에 썩 마음에 들지 않고 뚜껑 열었을때
염색약 냄새도 많이나고 벗겨지기도 해서 구입 취소했던거거든요.
그런데 에듀팜꺼랑 비교했을때 이가베는 좀 거칩니다.
에듀팜꺼는 정말 매끈했는데...
그리고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에듀팜껀 굴림없이 날카로웠던거 같습니다.
레우스가베는 에듀팜꺼처럼 날카롭지않게 약간씩 아주 약간씩 굴려져 있더군요. 몬테소리 가베도 그랬던것 같고......몬테나 다른가베 구입하고 7-10번 리필, 준가베를 여기서 따로 구입할까도 생각했습니다.
단순히 염색방법이 맘에 들고 색상도 괜찮고 플라스틱과 나무의 장단점을 살려 같이 활용하고 나중 활용을 위해 수량도 많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그런데 그렇게 하면 가베 구입비가 80만원에 육박하니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가베 결정하고는 마음이 편해졌는데 다시 머리가 아파오고 아이는 뒷전으로 한채 컴앞에
매달려 있네요.
어찌해야 할까요? 도움좀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