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살 민주와 이제 8개월 민영이, 두딸을 둔 엄마랍니다.
아이 아빠도 그렇지만 저 역시 뭔가를 빨리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뭐든지 할만할 때에 해야 효과도 더 큰 것 같고..
더구나 같은 아파트에는 우리아이 또래의 아이들이 대부분 둘째라서 다들 아이들을 좀 놀게하는 편이데 얼마전 몬테소리 영업사원으로부터 가베를 추천 받았어요.
아이가 여자아인데도 블럭 놀이를 좋아하고 제가 보기에도 나이에 비해 블럭을 갖고 노는 게 좀 빠른 편이기도 하구요. 그랬더니 그럼 가베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 제가 아직 가베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주변에 하는 사람이 없어서...
한글나라 같은 거야 친구들도 많이시키고 하니까 좀 알겠는데 지금 가베를 하는 게 넘 앞서는 건 아닌지...아이가 그런 걸 좋아하니까 하면 좋을 거 같긴한데 세돌도 안된 아이에게 좀...
하면 좋기야 하겠지만 또 넘 고가이기도 하고...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