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나라 동물원

◈ 줄거리
달나라 산 아래에 자리한 동물원. 이곳에 가면 무중력으로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개코 원숭이와 흰 뭉게구름처럼 둥둥 떠다니는 북극곰, 분화구에 앉아있는 고릴라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 동물들을 보살피는 것은 팔이 여덟개 달린 외계인 사육사 아가씨. 이 아가씨는 해왕성 샐러드와 명왕성 파이, 별똥별 초콜릿 등 맛있는 음식을 동물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주지요.
◈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 활용하는 방법
숨은 말 찾기
- “달에 뻥 뚫린 구멍에 커다란 고릴라가 앉아 있어요.”
달에 뻥 뚫린 구멍은 무엇일까요? 그림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죠? 분화구입니다. 4~5세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분화구’라는 말을 아주 쉽게 풀어썼습니다. 아이들은 구멍 속에 앉아 바나나를 던지는 고릴라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분화구’라는 말을 배웁니다. 번역을 하신 공경희씨는 어른들의 말(분화구)을 아기나라 말(달에 뻥 뚫린 구멍)로 멋지게 바꿔주셨습니다.
- “아기 판다는 달나라 돌로 만든 빵을 아작아작 씹어 먹어요.”
달나라 돌로 만든 빵? 그것은 ‘운석’입니다. 시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을 통해 처음으로 ‘운석’이라는 말을 배웁니다.
- “수줍고 얌전하고 채소만 먹는 고릴라 친구가 바나나를 내던지네요. 탁! 탁! 바나나는 달빛 허공을 둥둥 떠다녀요.”
덩치 큰 고릴라가 채식주의자란 것을 알고 계셨나요? 그런데 무슨 심술이 났는지 바나나를 막 던지네요. 그 바나나는 허공을 둥둥 떠다닙니다. <달나라 동물원>에는 이처럼 동물이나 물건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많이 등장합니다. 개코 원숭이가 우주밖으로 6미터 이상 펄쩍펄쩍 뛸 수 있는 것도 ‘중력이 약한’ 덕분이죠. 펭귄처럼 가벼운 동물부터 북극곰처럼 무거운 동물까지 모두 발레리나처럼 떴다 가라앉았다 하면서 떠다니네요. 달과 지구의 차이를 설명해주세요.
- “유성 초콜릿이 어디 있니 찾아볼래?” “별무리 사탕은?”
해왕성 샐러드(샐러드 속에 해왕성이 숨어 있어요), 명왕성 파이 이렇게 아이들과 찾기 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갑니다. 이때 호기심 많은 아이는 블랙홀, 유성, 혹성이 뭐냐고 물을 겁니다. 답변을 준비해 두세요.
- 달나라 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눠주는 연두색의 사육사 아가씨는 누구일까요?
다리가 8개인 걸로 봐서 문어를 닮은 외계인이죠.
◆ 책 속 그림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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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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