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 ※논술대비 어린이 세계 문학-세익스피어 이야기 외~

글쓴이 유혁마더

등록일 2006-06-02 15:41

조회수 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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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세계 우수단편 모음/안나의 일기/로빈손 크루소우
톰소여의 모험/홍당무/세익스피어 이야기/피터팬
 
삼성출판사
논술대비 어린이 세계 문학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문학작품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하나같이 재미있고 때로는 으스스 하면서도 저의 깊은곳에 숨어있는 중고등학교때의 문학적인 정서들을 마구 자극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직 유혁이가 어려서 제가 읽었답니다.
권장 연령대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정도가 될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많은 글들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중간에 삽화가 들어가서 주인공의 모습이라든지 배경을 상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로 인해서 읽는데 지루함을 덜어주는것 같습니다.
 
*독서와 논술과의 관계
 
1.어떠한 주제가 주어지더라도 주제에 적절한 내용을 끌어낼수 있는 능력이 길러진다.
2.남이 쓰지 않는것, 남이 이미 말했더라도 새로운 증거를 제시할수 있는 실력이 길러진다.
3.독서후 독서 감상 발표와 쓰기는 논술에 필요한 어휘력과 논술에 필요한 어휘력을 길러준다.
풍부한 어휘력은 여러종류의 글을 읽고 여러유형의 생각을 접함으로써 가능해 진다.
4.독서에 의한 간접 경험은 논술 근거 제시에 필요한 경험의 폭을 넓혀준다.
5.독서에 의한 내용 분석과 종합, 작품 줄거리에 대한 추론은 통합적인 사고를 길러준다.
6.자기 생각을 간추려 정리하는 실력을 길러준다.
7.남을 이해하는능력을 갖게 된다.
 
 
이책의 구성은 앞쪽은 문학작품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뒷부분에는
[작가알기]
[줄거리 요약하기]
[작품이해하기]
[생각하고 표현하기]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한작품씩 안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작:프랜시스 엘리자 버넷/ 그린이-한선금/ 옮긴이-최재숙
 
줄거리
 
인도에서 살고 있는 메리는 심술맞은 꼬마입니다.
엄마, 아빠 모두 콜레라에 걸려서 목숨을 잃게 되어서 영국 요크셔에 살고 있는 고모부 아처볼드 크레이븐 씨네로 가게 됩니다.
 
메리는 그곳에서 하녀 마사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통해서 동생 딕콘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자기 중심적이고 괴팍한 성격들은 조금씩 바뀌게 됩니다.
 
고모부에게는 아들이 콜린이라는 아들이 있는데 콜린을 낳고 사랑하는 아내가 죽어버리게 되자 아들에게 별 신경을 쓰지 않게 됩니다.
콜린 역시 그런 아버지로 인해서 성격이 나빠지게 되고 자신은 얼마 못가서 아버지처럼 곱사등이 되어서 죽을거라서 굳게 믿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집에 오게 된 메리를 만나게 되고 메리를 통해서 하녀의 동생 딕콘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콜린의 엄마가 돌아가신후 어느누구도 들어가본적이 없는 비밀의 정원을 가꾸게 됩니다.
그곳에서 콜린은 자신은 더이상 병자도 아니고 등에 혹이 난것은 절대 아니고 또한 죽지 않고 영원히 살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멀리 출장을 갔던 아버지는 10년만에 휄체어가 아니 땅을 걷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놀라움과 기쁨을 가지게 됩니다.
 
 
페이지 속의 모습입니다.
중간에 이런 삽화가 들어가 있는데요.
대부분은 글들로만 구성이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이 동화는 아마도 만화를 통해서 보았던것 같아요.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렇게 문학작품으로 책을 통해 만나니 그때의 잊었던 감동들이 다시 살아나는것 같고 주변환경이나 주인공 간의 심리묘사등을 읽는 재미가 아주 컸답니다.
 
이책에서 등장하는 것중에서 메리가 비밀의 화원을 찾을수 있는 매개체로 울새가 등장합니다.
이 울새는 모두들 콜린이 어릴때 죽은 엄마일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책을 읽고 나서 아이랑 함께 울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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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주홍 또는 어두운 붉은색인 지빠귀과(―科 Turdidae) 2개 종(種)의 조류.

위로부터 자주색울새(Petroica multicolor), 유럽울새(Erithacus rubecula), 아메리카울새(Turdus migratorius)
아메리카울새(Turdus migratorius)는 북아메리카에 사는 큰 지빠귀로 미국 동부 사람들에게 매우 친숙한 노래하는 새이다. 초기의 식민지 이주자들은 이 새들의 가슴 색깔이 유럽의 작은 지빠귀류인 유럽울새(Erithacus rubecula)와 닮았다하여 울새라 불렀다.

아메리카울새는 몸길이가 약 25cm이며 등쪽은 회갈색이고, 가슴은 불그레하며 꼬리깃의 끝은 하얗다. 주로 활엽수림에 살지만 미국의 도시나 마을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대부분 겨울을 미국 남부에서 떼지어 보내는 이동성 조류이지만 어떤 해에는 겨울을 남부 캐나다 등지 북쪽 지방에서 나기도 한다. 

 4∼6개의 청록색 알을 낳아 암컷이 약 12∼14일간 품으며 한 계절에 두세 번 새끼를 친다.

 알이 깨어나면 수컷이 새끼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며 새끼는 14∼16일이면 날 수 있다. 신대륙지빠귀속(Turdus)의 조류도 흔히 울새라 부른다.유럽울새는 검은딱새아과(Saxicolinae)에 속하는 떠들썩지빠귀류의 일종으로 유럽 전역과 서아시아, 북아메리카의 일부에 서식한다.

주로 곤충을 잡아먹으며 둥지는 나뭇잎, 이끼, 깃털 등으로 벽, 둑, 나무 등의 구멍이나 갈라진 틈에 짓는다.

 5∼6개의 알을 낳아 암컷이 13∼14일간 품는데 이 기간동안 수컷이 먹이를 물어다주기도 한다. 새끼들은 12∼14일 자라면 날 수 있다. 보통 새끼를 한 철에 한 배 이상 낳지 않는다.

고음으로 지저귀는 소리를 연중 내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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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뒷부분에 배치가 된 작가에 대한 프로필은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참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작가의 생애를 알면 상식이 풍부해질뿐 아니라 작품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지요.
 
세계의 우수 단편 모음
목걸이-모파상
크리스마스 선물-오 헨리
마지막 잎새-오 헨리
바보 이반-톨스토이
마지막 수업-알퐁스 도데
별-알퐁스 도데
검은 고양이-애드거 앨런 포
 
이책에서는 이름만으로도 너무도 유명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단편들이기 때문에 읽기도 어렵지 않고 잠자기 전에 아이에게 한편씩 읽어주면 참 좋을것 같아요.
특히 맘에 들어있던것은 삽화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우리나라 그림작가 최숙희님의 예쁜 그림을 곳곳에서 볼수가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고등학교 수업시간에도 배운적이 있는 알퐁스 도데의 별을 보면서 첫사랑에 대해서 이렇게 아름답게 글을 적을수 있다는것이 훌륭한 문학의 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마도 한번쯤 보신적이 있으실건데요.
검은고양이의 작가 애드가 앨런 포우의 아름다운 애너벨리라는 시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애너벨리
-애드가 앨런 포우
 
아주 여러 해 전
바닷가 어느 왕국에
당신이 아는지도 모를 한 소녀가 살았지.
그녀의 이름은 애너벨 리-
날 사랑하고 내 사랑을 받는 일밖엔
소녀는 아무 생각도 없이 살았네.

 
바닷가 그 왕국에선
그녀도 어렸고 나도 어렸지만
나와 나의 애너벨 리는
사랑 이상의 사랑을 하였지.
천상의 날개 달린 천사도
그녀와 나를 부러워할 그런 사랑을.

 
그것이 이유였지, 오래전,
바닷가 이 왕국에선
구름으로부터 불어온 바람이
나의 애너벨 리를 싸늘하게 했네.
그래서 명문가 그녀의 친척들은
그녀를 내게서 빼앗아갔지.
 
바닷가 왕국
무덤 속에 가두기 위해.
천상에서도 반쯤밖에 행복하지 못했던
천사들이 그녀와 날 시기했던 탓.
그렇지! 그것이 이유였지(바닷가 그 왕국 모든 사람이 알 듯).
한밤중 구름으로부터 바람이 불어와
그녀를 싸늘하게 하고
나의 애너벨 리를 숨지게 한 것은.

 
하지만 우리들의 사랑은 훨씬 강한 것
우리보다 나이 먹은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우리보다 현명한 사람들의 사랑보다도-
그래서 천상의 천사들도
바다 밑 악마들도
내 영혼을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영혼으로부터
떼어버리지는 못했네.

 

달도 내가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꿈을 꾸지 않으면 비치지 않네.
별도 내가 아름다운 애너벨 리의 빛나는 눈으로 보지 않으면 떠오르지 않네.
그래서 나는 밤이 지새도록
나의 사랑,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신부 곁에 누워만 있네.
바닷가 그곳 그녀의 무덤에서-
파도소리 들리는 바닷가 그녀의 무덤에서.

 

 
위 페이지는 [바보이반]의 그림책 내용중 한부분입니다.
 
사고력을 쑥쑥 키워주는 작품 이해하기
 
1.[크리스마스 선물]에서 텔러와 짐의 선물은 완전히 엇갈려 버렸습니다. 비싼 댓가를 치르고 산 선물들이 쓸모 없는것이 되어 버렸는데도 그들이 행복한 이유는무엇일까요?
 
2.[마지막 잎새]에서 존시가 삶의 의지를 잃었던 이유는 무엇이고, 다시 용기를 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말해 보세요.
 
...........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문항은 여러가지로 되어있는데 예로 두가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들도 친절하게 나와있는데 이것은 참고를 위한것인것 같구요. 진정한 아이의 생각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수가 있겠죠?
 
 
피터팬은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으로 1,2편 제작이 될만틈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중의 하나일거예요. 유혁이 역시 피터팬을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DVD를 끼고 살정도랍니다.
 
지금은 비디오나 DVD매체를 통해서 접하는 피터팬이지만 책으로 보는 피터팬은 영화속에 담기지 않는 여러가지 재미있는 모험들이 가득하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조카가 있답니다.
작년 이맘때 독후감을 쓰고 있는 조카를 보았는데 독후감이라기 보다는 줄거리 요약에 가까운 글들이었다니다.
그것도 줄거리를 순서대로 요약했다기 보다는 들쑥날쑥 글을 써서 함께 책을 읽고 저와 먼저 줄거리부터 함께 이야기하는 작업부터 시작해보았답니다.
 
줄거리를 요약한다는것이 쉬운것 같지만 그것은 작품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전제하에서 가능한것이고 줄거리 요약하는 연습을 해보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작업임이 분명한것 같아요.
 
책을 읽고나서 꼭 줄거리를 요약해보도록 엄마들이 지도를 해주어야할거 같습니다.
엄마가 알고 있더라도 읽은지 오래된 문학작품이나 처음 보는 문학작품의 경우에 엄마들 역시 책을 읽고 그책에 대한 줄거리를 요약하고 감상을 이야기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피터팬의 속 내용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내용들은 이렇게 글들로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이책은 그림책에서 글로만 구성되어있는 책으로 넘어가지 전단계로 생각을 하시면 될것 같아요.
 
톰소요의 모험
원작:마크 트웨인, 옮긴이:최재숙 그림이:정주현
 
좀 부끄러운 고백인데요. 전 톰소여와 홍당무를 늘상 헷갈려했답니다.
게다가 톰소여의 모험에서 나오는 허크가 어디에 나왔더라? 하고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책들을 읽으면서 서로 다른 작품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로빈손 크루소/안네의 일기
 
중학교때 안네의 일기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세월이 흘러 28년이나 지난 지금 제 아이 역시 이책을 읽게 될거란 생각에 괜히 마음이 설래게 됩니다.
명작은 시대를 초월한다는것이 맞는 말인것 같아요.
 
 
[로빈손크루소]의 내부페이지의 모습입니다.
 
 
 
홍당무/세익스피어 이야기
 

 

세익스피어의 속 페이지의 모습입니다.

 

 

*작가 알기

세익스피어(1564~1616)

영국의 극작가이자 시인입니다.

세익스피어는 생계를 위해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어느날 런던으로 가서 극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20대 후반 극단에서 배우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게 되고 30대에는 전속 극작가로 활동하면 본격적으로 극작에 몰두합니다.

그때부터 죽기 전까지 20여년간 수많은 희곡과 시집을 남겼습니다.

 

당시 영국은 이 시기에 이르러서 국력의 성장에 힘입어 문화적 긍지를 추그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극뿐 아니라 문화의 모든 영역이 독창적으로 발전을 이루게 되죠.

 

세익스피어는 그런 상황속에서 대작가가 될수 있었고 또한 그의 걸작들은 영국이느이 문화적 자신감을 강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세익스 피어의 4대비극으로 꼽히는 [햄릿][오셀로][리어왕][맥베스]를 비롯해 [로미오와 줄리엣][베니스의 상인][한여름 밤의 꿈][십이야] 등은 오늘날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책에 나와있는 작가알기를 재구성해서 올려보았습니다.

 

연극의 느낌이 나도록 양쪽과 윗부분을 커튼으로 표현한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이책에 수록되어있는 내용들을 다음과 같습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햄릿

-리어왕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의 속페이지입니다.

 

*생각하고 표현하기

:책을 읽고 느낀점이나 생각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코너입니다.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나만의 생각을 정확히 효현하는것이 중요하지요.

남다른 생각을 하다보면 창의력을 쑥쑥 커진답니다.

 

개인적으로 책의 맨마지막에 나와있는 논술대비 코너가 참 맘에 드는데요.

거기에는 제가 미처 알지 못하는 시대적인 배경이나 작가의 생애등이 나와서 작품을 이해하는데 한층 도움을 주는것 같아요.

특히 [생각하고 표현하기] 부분에서는 지금까지 제가 알고 느꼈었던 {베니스의 상인}에 대한 또다른 관점이 제 주위를 끌었답니다.

 

나만의 생각을 표현해내는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과 함께 그런 나만의 생각을 밖으로 내뱉는것 역시 여러 배경지식이 풍부할때 훨씬 성숙되고 정제화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베니스 상인}과 관련된 질문 문항을 살펴보고 거기에 대한 답을 한번 살펴볼께요.

 

1.{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인물들은 계속 공정한 법, 공정한 재판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베니스의 법은 정말 공정한 것이었을까요? 샤일록은 공정한 재판을 받은 것일까요?

 

샤일록과 안토니오 사이의 재판에서 재판관은 공정한 입장에 있지 않습니다. 변장하고 거짓말로 재판관이 된 포샤는 안토니오의 가장 친한 친구인 바사니오와 결혼한 사람이지요.

그녀는 처으무터 안토니오의 편이었지 두사람 사이의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려는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녀가 내린 판결이 잘못되었다는것이 아닙니다. 빌려준 돈을 기한 내에 갚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도록 판결한다면 오히려 그 판결이 잘못된 것이니까요.

그녀가 사람을 죽이려한 샤일록의 나쁜 의도에 대해 벌을 내린것도 잘못된 일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샤일록은 안토니오를 죽이고 싶었던것이고 그런 나쁜짓에 벌을 내리는것은 당연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그녀의 판결은 지나친 것이었습니다. 재산을 몰수하고 생며을 공작의 뜻에 맡기는 판결은 오늘날의 법이나 그 당시의 봅으로 보아도 분명 지나친 것입니다.

 

(중략)~~~~~~~~~~~~~~~~~~~~

베니스에서 고리대금업을 하는 샤일록이 왜 외국인이었을까? 어쩌면 그는 베니스에서 태어나서 베니스에만 살았던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이유는 바로 유대인이라는데 있습니다. 샤일록은 유대인이어서 애초 베니스인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유대인은 예수를 죽인 민족이라는 이유로 기독교 국가인 유럽 모든 나라에서 그런 천대를 받고 있었지요.

안토니오가 샤일록에게 기독교로 개종할것을 요구한 데서도 이런 사정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중략)~~~~~~~~~~~~~

여기서 가만 생각해보면 유대인을 차별하고 있는것은 베니스의 법과 베니스 사람들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 세익스피어 역시 유대인을 차별하고 있느것은 아닐까요?

피도 눈물도 없는 고리대금업자, 빌려준 돈 대신 가슴에서 살을 잘라가겠다는 이런 악독한 유대인으로 설정한 것은...............

 

(후략)

 

******************************************************************************************

 

그냥 이작품을 아무런 사회적, 역사적인 배경지식이 없이 읽을때 느꼈었던 샤일록은 정말 못된 사람이고 응징을 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하고 표현하기]코너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로 인해서 이책을 좀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것 역시 나와있는 자료에 근거한것이지만 그런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해 나가는 속에서 작품을 새롭게 바라볼수 있는 눈이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제대로된 활용보다는 책에 대한 소개와 리뷰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는데요.

아이가 자라면서 책을 읽고 또 그것을 말로써 표현해 내는 작업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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