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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알라와 꽃&손가락 아저씨&거짓말

글쓴이 유혁마더

등록일 2006-06-02 16:28

조회수 3,53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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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메리머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을 공부한뒤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익살스럽고 개성이 있는 캐릭터드리 나옵니다.
작품으로는 [나는 좋아요.][조용히 해주세요.][만약에][크리스마스가 최고야][애벌레의 꿈] 등이 있습니다.
 
 
오소리와 너구리 그리고 코알라는 친구입니다.
오소리, 너구리 두친구는 항상 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하죠.
 
코알라는 그런 두 친구가 자신보다 많이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죠.
 
그러던중 코알라는 꽃을 길을 가다가 발견하게 됩니다.
두친구에게 어떻게 꽃이 생기는지 물어보게 되죠.
 
하지만 두 친구는 정말 엉뚱한 방법만 가르쳐줍니다.
 
 
결국 코알라는 잿빛 당나귀를 통해서 도서관에 가면 알고 싶은 정보를 얻을수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도서관에 난생 처음 가게 된 코알라는 책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씨앗을 심고 꽃을 피우게 되죠.
 
이책에서는 씨앗이 자라가 까지의 과정이 잘 나와있구요.
도서관에 가면 좋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수 있다는것을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너구리와 오소리처럼 무턱대고 옳다고만 이야기하는것이 그르다는것을 코알라의 행동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책의 도입부분에 오소리, 너구리가 나오는 부분이 흑백으로 나옵니다. 이것은 두 동물들이 자기 틀에만 갇혀 있는 좁은 세계를 뜻한답니다.
세상에는 흑백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빛깔이 있다는것을 모르니까 둘은 뭐든지 단순히 생각을 합니다.
 
이야기속 코알라는 늘 궁금한게 많은 아이들 모습 그대로입니다.
 
코알라처럼 세상에 늘 궁금한것이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잘 길러주고 해결해 줄수 있도록 지도해주는것이 우리 어른들이 몫이 아닌가 싶습니다.
 
☆활동놀이-유혁이와 꽃
 
 
[코알라와 나]처럼 꽃과 유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정말 큼직큼직하죠?
ㅋㅋㅋ 그래도 오늘.. 저는 유혁이가 꽃을 그리는것을 난생 처음 봤답니다.
 
 
바로 이렇게요.
색종이는 제가 오려서 붙인것이구요.
꽃은 유혁이가 그렸는데.. 저에게는 감동이었거든요.
이렇게 책과 함께 하는 독후활동이.. 참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활동놀이2-씨앗을 키워봐요.
 

 

몇일전부터 여러가지 씨앗을 그릇에 솜을 깔고 물을 적당히 준다음 잘 자라는지 관찰해보았답니다.

같은 조건이 될수 있게 비슷한 용기의 그릇에 솜을 깔고 씨앗을 넣은후에 물을 촉촉하게 젖을정도로 넣어줍니다.

 

각각의 씨앗은 코스모스, 검정콩, 열무, 노랑콩입니다.

 

씨앗은 3일째부터 서서히 트기 시작하는데 열무씨앗이 가장 빨리 싹이 자라고 가장 많이 자랐습니다.

그리고 검정콩의 경우 물을 빨리 흡수하더라구요.

 

 

이렇게 코알라처럼 햇볕이 드는 베란다쪽에 햇살이 닿게해주고 물도 주구요.

 

 

일주일만에 부쩍 자란 열무씨앗의 모습이랍니다.

지금은.. 조그마한 스티로폼 상자로 옮겨서 흙과 함께 키우고 있답니다.

 

 
 
글그림:가사이 마리
 
생쥐 치치는 숲속에서 우연히 자동차를 줍게 됩니다.
주인을 찾을때까지 가지고만 있어야지 생각을 하고 집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친구 토비가 그 자동차의 주인이라는것을 알게 되는데요.
순간적으로 그 자동차를 본적 없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5세가 넘어가고.. 6~7세 정도가 되면 서서히 자신의 물건이 아닌.. 다른 친구의 물건에 욕심을 내게 되고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알면서도 슬쩍 가져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때는 본의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때 아이를 막무가내로 다그치게 되면 그것은 그 아이에게 씻을수 없는 죄책감을 안겨주는것이 된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참 아이들의 심리는 잘 묘사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말을 못하겠어요.
 
가슴이 따끔따끔 아파요.
가시가 박힌 것처럼...
 
거짓말은 가시인가 봐요.
어떻게 하면 가시를 뺄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아이들이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면 가슴이 더 콩닥거리고 쉽게 사실을 고백하지 못한답니다.
그럴때일수록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왜 그래서는 안되는지 조근조근 말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역시 사소한 아이의 거짓말에 열을 내면서 아이를 큰소리로 다그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동화책은 아이랑 엄마랑 함께 읽을수 있는 참 고마운 선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조은수 그림:김선배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로 제 1회 좋은 어린이 그림책상을 받기도 했스니다.
지금까지 [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멀허눈 너뮤][갈아입은 피부]와 같은 많은 그림책을 냈습니다.
느릿느릿한 말투로 사람들과 둘러 앉아 즐겁게 이야기를 하는것을 좋아하며, 지금도 재미있는 그림책을 말들려고 열심히 글, 그림을 그립니다.
 
 
 
책을 펼치자 마자 손가락 지문이 여기저기 찍혀져 있네요.
그렇습니다. 손가락 아저씨는 손가락 도장을 찍어서 만들어 낸 캐릭터입니다.
이렇게 손가락으로 아저씨를 만들어 내다니..정말 재미있는 발상이죠?
 
[손가락 아저씨]는 말랑달콤 맛있는 호박떡을 혼자서만 먹고 싶어하는 아저씨 입니다.
가는곳마다 붕어, 송어, 고양이, 까치, 빗방울이 호박떡을 같이 먹고 싶어 합니다.
이리저리 달아나던 아저씨는 시냇물에서 커다란 붕어한테 꿀떡 잡아먹히고 만답니다.
 
 
이책은 손가락 아저씨 모습을 통해 맛있는 것을 혼자서 다 차지하려는 마음을 꾸짖고 , 욕심 안부리고 함께 나눠먹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책 내용을 살짝 들여다 볼께요.
나오는 어휘들이 다소 고풍스런 느낌이 듭니다. 전래동요와 같은 느낌이거든요.
감상해보세요.
 
손가락 아저씨가 길로 길로 가다가
호박떡을 보았네.
하, 맛있겠다, 말랑달콤 호박떡.
손가락 아저씨가 호박떡을 머리에 이고
어디 가서 혼자 먹을까 요리조리 생각하다가,
 
시냇가로 갔더니
붕어가 냠냠, 같이 먹자 냠냠,
손가락 아저씨가 도로 싸서 머리에 이고
 
외양간에 갔더니
송아지가 냠냠, 같이 먹자 냠냠
손가락 아저씨가 도로 싸서 머리에 이고
.........................
 
이렇듯 여러동물을 만나는 과정이 구절이 반복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되돌아 오는 장면 역시 위와는 다른 구절로 반복이 되구요.
 
엄마표 가락을 한번 붙여서 읽어줘보세요. 이상하리만치 노래도 아닌 이 책을 금방 따라서 부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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