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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이 문제인지 제가 문제인지요...

글쓴이 제니맘

등록일 2006-06-26 19:31

조회수 3,03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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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여자 아인데 많이 소심한 성격으로 힘들어해요. 엄마도 ....
근데 유치원 2달여만에 얼추 적응하고  몇주전에 참여수업이란걸 갔네요.
첫시간이 체육인데 시작해 10분만에 선생님께서 우리 아일 지목하시며
" **이가 참 많이 소극적입니다" 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말씀내용은 엄마들이
체육의 중요성을 모른다 였어요. 먹는걸로 때운다. 그러다 3학년되면 비만된다.
계속 절보시면서 말하시다가 또 "자꾸 **이 어머니만 지목해서 죄송한데요"
하시더니 또 이렇다 저렇다 하시는거예요. 다른 엄마들 앞에서 챙피하기도 하고
아이도 걱정되더라구요. 굉장히 예민하거든요.
참다 참다 몇일뒤 원장님께 전화드려 다 말씀드리니까 전혀 제아이편으로는 말하지
않으시고 사과도 없으신데다 제가 어머니맘은 다 이해하지만 예민하시다고 하시더라구요.
무릎이깨지고 와도 전화하면 안되시는거라며 체육선생님이 말씀을 좀 세게 하시는 경향이
있긴하지만 그런분이니시니까 그냥 넘어가시라구... 제가 말하고자 한건 마음다친 아이랑
저를 봐서 체육선생님이 사과전화를 주십사, 그게 안되면 원장님의 사과랑 주의를 드리겠
다는 다짐같은거였는데 우리 아이를 인지가 좀 느리다는 식으로 모시고 체육을 못할수도
있다며 선입견을 갖고 제아이를 보시니까 대화가 안되는거죠. 첨에는 많이 적응하느라
힘들었었거든요, 아이가.... 근데 담임선생님은 제아이를 생각이 어른스럽다 하시고
또래보다 말도 잘하고 아이들하고 어울리는게 좀 힘들지만 점점 좋아졌다고 제대로 아이를
잘 보시는데 원장님은 그게 아니시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과잉보호라느니 그렇게 키우면
안되다고 충고까지 하시더군요. 기분이 나빠서 제아이는 괜찮다 말섞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화풀어져 드리고 나중에는제가 죄송했다며 사과하고 끊었는데 이제는 걱정이 원장의
자질이 걱정되서 불안합니다. 너무 규모만 보고 결정했나.... 6,7세 까지 보내되될까 하는 걱정요.
아이를 봐서는 자꾸바꾸면 안좋을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도 같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좀
힘든 아이거든요. 어른들하고는 말을 잘하는데 오히려 아이들앞에서는 겁먹고 주눅이 들어요. 
다행히 담임선생님이 참 좋으셔서 안심하고 보내는데 이런일이 터져서... 아이는 오늘 체육시간
있냐구 매일 물어보다 원에 갑니다. 그날일을 제가 언급도 안했는데 혼자 저래요. 체육선생님이
 왜자길 혼냈냐구하고 자꾸 선생님이 혼낸데요.....  이렇게 유치원에 불만이 있는 상태로 보내도 되는지
선배맘들 조언좀요.... 첫아이라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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